아이유씨가 한말

2021.09.03 16:45

Kaffesaurus 조회 수:1121

며칠전 유투브를 통해 유퀴즈에 나온 아이유씨를 봤습니다. 이런 말을 하더군요. 열심히 살았다고 했는데 생각해 보면 열심히 한건 일밖에 없는 거 같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박사 과정 시작할 때 동료한분이 이런 말을 하셨어요. 일 열심히 하고 죽는다고 아무도 감사해하지 않는다. 동료, 친구들과 누가 너무 일때문에 무거워 하면 서로 해주는 말인데 지난 1년 반의 제 모습을 보면, 정말 일이 저한테 손짓만 해도 마구 달려가서 즉시 해결할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건강이 지금 이렇고요. 그러면서 일의 재미도 많이 줄어들었고요.


밑에 칼리토님의 질문을 읽으면서 제 답을 생각합니다.

선물이

울로프랑 웃는 거

맛있는 거 먹는 거

연구

지도


진짜 일만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저한테 중요한 걸 잘 챙기며 살고 싶습니다. 매일 매일 노력해야 하는 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0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3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697
117355 [15금] 고민입니다. [15] clumsy 2013.07.08 4497
117354 최근 수년간 참 헛살았네요.....'알리'라는 가수의 노래를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9] soboo 2013.06.15 4497
117353 아파트 1층의 편안함(?) [14] kinema1995 2012.06.15 4497
117352 얼마나 드라마를 그지 같이 만들고 있었으면.... [9] soboo 2011.08.14 4497
117351 탈탈 털리는 새움출판사... [11] mitsein 2014.04.14 4497
117350 7번국도의 식탁 - 파업중 전업(한) 주부의 어설픈 음식들 [20] 7번국도 2012.02.25 4497
117349 하하하 너무 재밌네요. [15] 수수께끼 2010.07.16 4497
117348 (바낭) 여자지만.. 남자지만.. [22] 작은가방 2012.09.24 4496
117347 한국이 모병제를 못하는 이유 [21] soboo 2012.03.04 4496
117346 살다살다 이렇게 무능력한 집단은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14] 룽게 2014.04.03 4496
117345 가카의 수많은 치적 중에서 이거 하나는 괜찮았어 하는 건 없으신가요? [36] 포로리 2012.01.21 4496
117344 진중권 vs 일베 토론 재미있게 되가는군요 [16] amenic 2012.10.24 4496
117343 티아라가 나경원 의원 보좌관을 하는군요. [8] 아리마 2011.01.01 4496
117342 라이브를 하던가 립싱크를 하던가.. [11] 메피스토 2010.09.19 4496
117341 오늘 라디오스타 대단한데요 [4] 1706 2011.06.02 4495
117340 미드 속의 한국계 배우들 [14] 도너기 2011.02.26 4495
117339 요즘 눈에 들어오는 처자 [17] 아.도.나이 2010.08.10 4495
117338 이시영씨가 권투 국가대표가 되었네요. [6] 남산교장 2013.04.24 4494
117337 오늘 송지효, 이광수 직찍 [3] DJUNA 2013.01.31 4494
117336 듀게 솔로대첩 후기2 [5] 고래밥 2013.01.06 449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