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를 기다리는데 맞은편에있는 어두운 초등학교안에서  여고생 둘이 깔깔 거리면서 나오더군요

뭔가 큼직한 무엇을 끌고나오길래 '뭘까..?' 하고 자세히보니까

엄청난크기의 오토바이를 (스쿠터,바이크..종류가아니라 핸들이 어깨보다 높아보이는 큰~오토바이, 요거 머라하나요) 끌고 나오고있었습니다...

 

여학생 둘보다 더 커보이는 덩치의 오토바이여서 누굴껄까...하고 생각하고있는데 자연스럽게

탁~ 타더니 같이있던 친구한테 인사하고 부릉 하면서 유유히 어디론가 가더군요

 

저는 시끄럽고 위험하게만 타지않는다면 오토바이는 선호하는편이라서

걸어오는 내내 그 여학생이 정말로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집에왔어요

 

나중에 (결혼도 머나먼 이야기지만 -_-;)딸아이가 생긴다면 저렇게 자라면어떨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오토바이타면 주위시선, 오토바이를 나쁘게타는 무리들과 어울림,사고 등등..,,,문제점이 많네요ㅠ

역시 오토바이는 권하지 말아야지..했어요

 

그래도 이런 선선한날씨에 오토바이를 타고 적당한 속도로 도로를 달리면 얼마나 상쾌할까요 +_+

 

듀나에는 오토바이 타시는분들이 얼마나 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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