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덕배 강산에 조규찬이 나오는 놀러와랑 이승환이 나오는 힐링캠프 중에서 고민하다가

힐링캠프가 먼저 시작해서 놀러와를 봤는데요.

빵빵터지진 않았지만 잔잔하고 좋았어요.

인생 굴곡이 있는 세분의 이야기가 참 먹먹해지더라고요.

 

전 조규찬에 대해서는 그의 몇몇 노래와 조트리오 외에는

그다지 많은 정보가 없었는데

 

오늘 이야기한 조규찬 방송국 로비 난동사건은

듣기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더라고요.

 

그런데 조규찬에 대해 기존에 방송가에 나돌던 안 좋은 루머가 그렇게 많았나요?

아님 차분한 말투와 무표정 그리고 특유의 말투 때문에

싸가지 없는 이미지로 찍힌건지 궁금하네요.

 

뭔가 조규찬에 관해 팬심이 생길려고 그래서 그에 대해 알고 싶은데 어디서 알아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 재미난 일화 아시는 분 없나요?

 

일전에 듀게 게시판에서 다른 분이 하신 말로는

이소라보다도 세 배는 특이한 게 조규찬이러던데 정말인가요?

 

그나저나 조규찬 말투가 참 좋아요.

저렇게 차분하고 단정하게 풍부한 이미지와 느낌, 어휘를 섞어가며 말하는 사람을 본지가

오래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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