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승맞아 보일지 모르지만 즐겨듣는 노래를 가끔 흥얼거리곤 합니다. 노래방도 좋아하고요.

위대한 쇼맨을 감명깊게 보고 그 넘버 중에 This is me도 좋았지만 저만의 은밀한(?) 픽으로 A million dreams를 고를 정도로 무척 애착이 있었는데요.

가사를 외워서 흥얼거릴 정도였으니 말이죠. 어느 날 아이스크림 집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아이스크림을 푸시면서 A million dreams를 흥얼거리시는 거에요. 그게 너무 반가워 뒷부분을 같이 흥얼거렸죠! 그랬더니 깜짝 놀라 절 보시더라구요 ㅋㅋㅋ...

벌써 몇 년전 얘긴데 썩 재밌게 느껴졌던 기억이라 써봅니다. 써놓고 보니 별 건 없는데...그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 만난게 기뻤네요. 제 주변에 영화 본 사람들은 묘하게 This is me만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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