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30 22:57
오늘 밤 12시 30분에 OCN Movies 채널에서 가이 리치 감독, 매튜 매커너히, 휴 그랜트, 콜렌 파렐이 나오는 영화 <젠틀맨>을 방송합니다.
imdb 관객 평점은 7.8점으로 좋은 편인데 metacritic 평론가 평점은 51점으로 상당히 낮네요.
액션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연기파 배우들을 모아놓고 왜 범죄액션 영화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출연배우들이 막강하니 한 번 보려고 합니다.
imdb 관객 평점이 높으니 재미는 어느 정도 있으리라 기대하며...
그런데 예고편을 보니 재미 없을 것 같은 슬픈 예감이 밀려오는군요.
이 영화가 끝난 후 새벽 2시 40분에 천우희 주연의 영화 <버티고>도 방송하네요.
왜 최신 영화를 이런 새벽에 방송하는지 모르겠지만 상반기의 일도 다 끝났고 어쩐지 허무함이 밀려오는 6월의 마지막 밤이라
영화나 보면서 불태울까 합니다. 끝까지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고공감성무비'라네요....
잠 안 오고 심심하신 분들, 같이 봐요.
2021.06.30 22:59
2021.06.30 23:02
앗, 윔블던 하는군요. 요즘 테니스랑 담 쌓고 살아서 몰랐네요.
JTBC 스포츠 켜서 보고 있어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6.30 23:04
2021.06.30 23:07
페더러가 올해 마흔일 텐데... 나달 때문에 은퇴를 못하는군요. ^^
2021.06.30 23:12
테니스 1도 모르는 저는 10년 전 쯤에 페더러의 롤렉스 광고 tv에서 보고 우아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채널 돌리다 보게 된 페더러는 역시나더군요. 10년에 3억으로 계약한 유니클로 붙은 옷은 별로였어요. 나달이 근육 소모가 많은 스타일이라 롱런못 할 거란 예상깨고 오래 가네요. 빅 3를 이어갈 사람이 없네요
https://youtu.be/Nl69kih7YnA
권순우란 우리 나라 선수도 진출했나 봅니다
2021.06.30 23:24
저는 페더러 20대 초중반의 신들린 경기를 너무 많이 봐서 30대 후반 경기는 잘 못 보겠어요.
찾아보니 조코비치도 그랜드슬램 우승이 벌써 19회네요. 페더러와 나달이 우승 20회니
이 세 명은 늙어죽을 때까지 은퇴 못하겠어요. 서로 견제하느라... ^^
새벽 4시에 권순우 선수 경기 중계한다네요.
<버티고>를 보면서 버티다가 권순우 선수 경기 보면서 장렬하게 전사할 듯
2021.06.30 23:21
2021.06.30 23:22
젤틀맨 재밌게 봤어요 천우희 영화를 한밤중에 하는 이유가
2021.06.30 23:31
이번 주 일요일 아침 7시 20분에 OCN Movies 채널에서 <행복한 라짜로>를 방송한대요.
최신/괜찮은 영화는 아무도 안 보는 새벽~아침에 방송하라는 편성 지침이 있는 듯
2021.06.30 23:38
아 말도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