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5 22:46
차도 없는데 이미 스테비아토마토와 자두를 두손 가득 들어서 플럼코트는 사지는 않고 찜해두었습니다.
자두(플럼)와 애프리코트(살구)의 합성어인가봐요.
맛도 자두+살구 맛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초중딩때 읽었던 조지 웰즈의 공상과학 소설 타임머신이 떠오릅니다.
거기서 인류의 미래버전 사람들이 먹는 주식이 과일인데 자두살구사과복숭아 다 섞인것 같은 맛이었다고
2021.06.25 23:00
2021.06.25 23:08
설탕의 몇백배(정확히 몇인지는 잘 ..ㅜ ㅜ ) 단맛을 내는 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를 희석한 물을 뿌려서 키웠다나 그렇댑니다.
토마토를 씹어먹으면 뒤로갈수록 단맛이 음청 납니다. 달긴 단데 제로콜라를 먹었을때처럼 맘이 편치가 않아요.
2021.06.26 00:26
요즘 살구 맛있어요.
살구는 색깔도 부드럽고 맛도 부드럽고... 유순한 과일 같아요. ^^
2021.06.26 10:49
자살구(라는 이름으로 팔더라고요 저희 동네에서는) 맛있지요. 두 종의 교배지만 자두의 맛을 가진 살구에 더 가까운 것 같았어요.
스테비아 과일은 아직 정확하게 인지하고 먹어본 적은 없는데 최근에 사먹었던 수박 중 기묘한 단맛 나는 게 있어서 혹시 하고 의심해본 적은 있었어요. 저한테는 별로 유쾌한 느낌의 맛은 아니더라고요.
말로만 듣던 스테비아 토마토... 맛있겠죠? 설탕을 듬뿍 뿌린 토마토 맛이라니 맛이 없을 수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