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4 05:02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71382227
정부기관이라고 정식 트위터가 참 대단한 말을 싸지르셨네요
인권 단체가 혐오발언을 왜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2021.07.14 10:48
2021.07.14 10:58
2021.07.14 11:30
ㅋㅋ 개인계정이랑 혼동한 모양이군요. 이런 실수가 왕왕있죠. 그런데 이런걸 혐오발언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2021.07.14 12:35
2021.07.14 13:17
2021.07.14 13:33
성소수자라서 부모욕을 한다는 뉘양스잖아요
사과문이나 언능 나왔으면 좋겠네요
2021.07.14 13:52
뭔가 심각한 오해를 하신것 같습니다.
2021.07.14 15:01
2021.07.14 11:32
개인계정이랑 혼동했을 가능성이 높고, 욕이 들어간건 알겠는데 어떤 혐오를 했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부모혐오요?
2021.07.14 12:36
2021.07.14 12:43
일베화는 "우리나라 성차별이란게 심한지 모르겠고 역차별이 난무한다"라고 생각하는게 일베화고요. 저건 그냥 저급한 욕일뿐인데, 그마저도 'ㅈ같다'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을만큼 흔해빠진 욕이죠. 뭐 정부부처나 지원받는다는 공식 타이틀 달고 있는 계정에서 쓸 말은 결코 아니지만 말입니다. 상사한테 혼나고 ㅈ같다, 부모한테 혼나고 ㅈ같다, 선생한테 혼나고 ㅈ같다, 일이 꼬여서 ㅈ같다, 담배가 없어서 ㅈ같다, 소개팅녀에게 까여서 ㅈ같다 등등......음...딱히 어마어마하게 창의적이거나 반인륜적인 욕도 아닌데 제가 이런 설명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군요. 이거가지고 커밍아웃한 사람들에게 안좋은 인상을 가진다고요? 그냥 커밍아웃이 싫은데 핑계대는거죠.
아니 잠깐...바로 아래 이재명 욕설 해명글을 올리신 분이 이런 얘길 하시면 어쩐대요? 몇페이지 앞에 글도 아니고 바로 게시물 10개 사이에 두고 이런 얘길하시면...
2021.07.14 13:30
설명 잘 들었습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죠
섣부른 판단을 하시는 것은 여전하시네요
그렇다치자라고 말하시는게 참 가관입니다
제가 커밍아웃한 사람을 비난했습니까?
개인적으로 충분히 욕할 수 있는 세상이지만 공식계정에 버젓이 그러면 안되죠
실수인지 일부러인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리고 그 단체 트윗은 전과도 있더라고요
사과문이나 언능 나왔으면 좋겠네요
2021.07.14 14:18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 아니라 일베는 "한국남자들은 역차별 받고있다"따위의 얘길하는게 일베에요.
일베는 커녕 디씨시절부터 페미니즘이나 여성비하하던 애들 중에서 극단적인 애들이 떨어져 나온게 일베고요. 뿐만 아니라 걍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역차별을 초래한다 따위의 얘길 하는 애들이 일베라고요.
님이 커밍아웃 한 사람 비난한다고 얘기한적 없는데 갑자기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군요.
님이 비난한다는게 아니라 이까짓 일로 커밍아웃 한 사람 비난하는 사람은 욕이 문제가 아니라 원래 커밍아웃 비난하려던 사람이라는 얘기고요.
제 얘기 어디에 님이 커밍아웃 한 사람 비난한다고 얘기했는지..?
아...그리고 공식계정 버젓이 그러면 안되죠. 그건 상식입니다. 저건 그냥 '욕'이잖아요?
무슨 숨겨진 메시지도 아니고 빙빙돌려 말하는 것도 아니고 은유 비유 써가며 돌려까는 것도 아닌, 그냥 욕이요.
부랴부랴 삭제한 메시지가 내제된 가치관을 드러내는 것도 아니고 커밍아웃 후 부모의 ㅈ같은,
뭐 거친 욕이긴하지만 결국 커밍아웃후의 부모와의 트러블을 견디는 방법에 대한 얘긴데, 이건 특별히 어떤 방향성이나 목적성을 가진 얘기가 아니죠.
그리고 상식;공식계정으로 그런 욕을 하지 않는게 상식이다...라고 해당 운영자도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그러니 '실수'인지 '일부러'그런건지에서 전자일 가능성이 높지요. 부랴부랴 삭제까지 했다면 더더욱 말입니다.
2021.07.14 14:48
아...그러네요. 사실 저게 더 혐오발언에 가까운 폭언이고 이쪽은 그냥 일상적인 욕인데요. 자식된 도리로 부모가 좋같을 때가 있는거야 당연한 이야기이고. 한국처럼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는 나라에서 커밍아웃한 자녀가 맞닥트릴 좋같음은 쉽게 짐작이 가지 않나요? "너 그거 병이다, 고칠 수 있어" 부터 시작해서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라"며 집요하게 무시하기 일쑤이고 별별 모욕을 다 받으며 절연당하는 경우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세상을 떠나신 그 트랜스여성분도 긴 법정싸움동안 부모는 절연하다시피 한 상태였다고 들었고요.
2021.07.14 12:16
여성인권진흥원을 잘 알지못하니 ..
그냥 좋은 사람들이라고 친다면 그저 견디셔 한병 그리고 실수는 다시 안하는 걸로
2021.07.14 12:45
그냥 이건 트위터나 메신저 사용할 때 이런 실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는 교훈을 주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여성인권단체에서 뭐 하나 실수한 거 걸렸다고 혐오발언이니 뭐니 몰아가기 하는 의도 너무 속들여다보여요.
2021.07.14 13:47
기사에서 예산 지원 규모를 가지고 지적한 것은 그냥 선동질할 목적으로 보이네요. 기관 운영 출연금과 지원금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말이 안되요. 제가 일하는 곳도 여기와 마찬가지인 기타공공기관인데요. 인원 대비로 계산해보면 저희가 받는 금액이 비율상 좀더 많은데도 출연금 이상의 예산을 과제 수탁으로 추가 확보를 해서 기관 운영을 합니다. 저정도 인원이 근무하는 기관을 운영하려면 결코 큰 금액이 아니예요.
2021.07.14 14:49
그러게요. 비열한 짓 참 잘하죠. 기자들.
2021.07.14 14:51
항상 좀 그러네요. 뭐 표현이 잘못이라면 잘못이지만 현재 게시판에서 진행중인 논란이랑 맥락적으로 큰 상관없이 그냥 얘네도 나쁜 애래요~ 이러려는 의도 같아서
실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