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유감

2011.09.06 23:24

푸른새벽 조회 수:4401

 

 

 

 

어느 날 야식으로 롯데리아 치킨 하프 팩을 사왔는데 치킨이 이건 뭐..

미니스톱 온장고에서 몇 시간 동안 묵었다가 팔리는 치킨보다 못하더군요.

튀김옷은 두껍다 못해 밀가루 가죽이고 살코기는 퍽퍽.

 

지금까지 롯데리아 치킨은 한 번도 괜찮았던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아직도 팔리는 걸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몇 년 전엔 매콤한 치킨이라고 하바네로 치킨을 팔았던 적이 있는데 그것도 한 입 먹고 바로 내려놓을 수밖에 없는 맛이었죠.

롯데리아 치킨은 한 10년 이상 꾸준히 이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롯데리아 제품개발부서 치킨 담당자의 이력이 궁금할 지경입니다.

요즘은 동네에 한 마리 6천원짜리 저가형 치킨도 크리스피 조리법을 구사하는데 말이죠.

막말로 비비큐 점주 한 명만 스카웃 해도 롯데리아 치킨의 수준이 이 지경은 아닐 거란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7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87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121
116366 어제 레이디 가가 [20] magnolia 2011.06.07 4404
116365 우리나란 왜 술을 그렇게 마셔댈까요? [31] Gappa 2014.08.25 4403
116364 아프리카에서 한 학생이 현장 중계를 하고있는데 [6] 담대하게 2014.04.17 4403
116363 취향의 문제 [23] 타니 2013.03.10 4403
116362 국정원 직원 인터넷 접속기록 31만건 (하루 4000번의 인터넷페이지 방문) [14] the end 2012.12.17 4403
116361 고양이 있는 집에 쥐는 ㅠㅠ [10] 해삼너구리 2012.07.14 4403
116360 오늘 개복치 보고 왔어요 [15] 보들이 2013.06.26 4403
116359 나가수는 원래 촌스러운 프로그램 입니다. [17] 디나 2011.05.29 4403
116358 박지성 선수는 찬양할 수밖에 없네요 [10] 여은성 2011.04.14 4403
116357 디스패치 "그래서 제주도에 가야 했습니다" [12] nadju 2015.03.28 4402
116356 장난이 너무 심하네요 [10] 화려한해리포터™ 2012.06.09 4402
116355 바낭성]대체 원더걸스는.. [17] 라인하르트백작 2011.11.14 4402
116354 다크 크리스탈.jpg [12] 루아™ 2011.04.12 4402
116353 게시판 에러 : 사춘기 소년이 씁니다. [31] Nanda 2011.02.28 4402
116352 동방신기 팬 궁금증 [17] 감동 2011.01.14 4402
116351 자살은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51] 샤유 2010.09.29 4402
116350 그러고 보면 mbc가 놀러와 대우를 참 안해주긴 했네요. [12] 자본주의의돼지 2012.12.28 4401
116349 듀게 조국 교수 사건이 기사로 올라왔네요. [11] trout 2011.09.23 4401
» 롯데리아 유감 [13] 푸른새벽 2011.09.06 4401
116347 경상도 사투리 랩 '무까끼하이' - 메타와 렉스 [10] rwu 2011.07.26 44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