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lden Ehrenreich : 1989년생, 출연작  테트로(2009), 트윅스트(2011), 스토커(2013), 뷰티풀 크리처스(2013)

 

 

 

2. Dane Dehaan : 1987년생 출연작 크로니클(2012), 로우리스(2012)

 

 

 

지난 토요일에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트윅스트'를 봤는데,

그 출연진 중 하나인 앨든 이렌리히((?) 이렇게 읽는게 맞나요...)가 매우 짧은 분량이지만 매력적인 인상을 남기더군요.

이전 코폴라 감독의 '테트로'에 출연했을 때 어릴 적 디카프리오를 닮았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 눈빛만 그런 것 같네요. ^^;;

 

그러고 보니 작년 크로니클에 주연을 맡은 데인 드한도 눈빛이 디카프리오랑 많이 비슷하지 않나요.

선배배우와 닮은 꼴이라고 나란히 사진을 나열했는데, 어찌 둘은 별로 비슷해보이지 않네요.

 

앨든 이렌리히가 갱스오브뉴욕 이후의 디카프리오와 닮았다면,

데인 드한은 길버트 그레이프 시절의 디카프리오와 비슷합니다.

 

타이타닉과 로미오와 줄리엣의 디카프리오는 완전 남신 포스라서 감히 비교하기 미안하기에 뺍니다 ㅎㅎㅎ

 

 

외모로는 데인 드한이 더 스윗한데,

이상하게 앨든 이렌리히 라는 친구가 자꾸 기억에 남더라고요.

본 작품은 얼마되지 않은데, 주연이든 조연이든 역할을 잘 소화해서 그런건지 개성있는 외모 때문인지 인상에 남더라고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도 마음에 들었는지 테트로에서 주연으로 쓰고 트윅스트에서 또 출연을 시켰네요.

최근에 출연한 '뷰티풀 크리처스'는 폭망해서 아쉽네요. 참.

 

 

 

추가로 '트윅스트'는 아주 재밌더군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이전에 ㅎㄷㄷ 한 명작을 발표한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최근작들이 시시하다는 평을 듣는게 억울한 느낌입니다.

테트로나 트윅스트나 극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하셨더군요. 두 작품 다 아주 재밌게 봤고 별로 알려지지 않은게 참 아쉽습니다.

 

앞으로 두번의 상영이 남은 것 같은데 시간 되시는 분은 꼭 챙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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