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7회

2021.08.12 13:27

영화처럼 조회 수:499

슈퍼밴드2 7회 감상을 썼었는데... 에러가 났습니다.

게시물이 열리다 말아서 삭제도 수정도 못했는데, 엔시블 님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영상을 첨부한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암튼 길게 썼었는데...

날라가 버린 글을 다시 기억을 되살려 복구해 봅니다.


이번 회차에 눈에 띄는 팀은 4팀이었습니다.


1) 황현조 팀  'Heartbreaker' 

https://tv.jtbc.joins.com/clip/pr10011280/pm10062752/vo10517580/view


로파이베이비 황현조, 양서진에 1라운드에서 드럼 장원영을 추가해서 '이태원 프리덤'을 선보였고

이번엔 기타 정석훈을 영입해 4인조로 빌드업 하고 재기발랄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황현조의 프로듀싱 능력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2) 린지 팀  'Don't Look Back'

https://tv.jtbc.joins.com/clip/pr10011280/pm10062752/vo10517616/view


보컬 린지, 기타 정나영, 드럼 은아경으로 구성된 걸크러시 팀입니다.

자작곡으로 시원한 보컬과 시원한 연주를 선보이는 속시원한 무대였습니다.

초안대로 남성참가자만 모집했었으면 어쩔뻔했어~

개인적으로 이번 회차 베스트 공연입니다.



3) 김예지 팀  'House I Used to Call Home'

https://tv.jtbc.joins.com/clip/pr10011280/pm10062752/vo10517640/view


보컬 김예지, 바이올린 대니 구, 어쿠스틱 기타 김진산, 건반 오은철로 팀을 구성했고

클래시컬하고 감성적인 따뜻한 공연으로 반전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김예지의 파워풀한 보컬의 매력을 살리는 완성도 높은 무대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습니다.


4) 김슬옹 팀  'Get Lucky'

https://tv.jtbc.joins.com/clip/pr10011280/pm10062752/vo10517649/view


김예지 팀과 맞대결을 펼친 김슬옹 팀은 드럼 김슬옹, 기타 김성현, 베이스 변정호로 구성된 3인조입니다.

과감하게 보컬을 제외하고 연주곡으로 무대를 꾸며 김예지의 보컬과 직접 비교되는 부담을 피하는 전략적인 선택을 했고

곡 안에서 분위기와 편곡을 다양하게 가져가는 4악장 구성으로 다채로움을 더하면서

악기별 고수들로 구성된 최고 수준의 연주로 빈틈없는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김예지 팀과의 맞대결에서 개인적으로는 김슬옹 팀에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2라운드가 끝나고, 4명이 최종 탈락하여 44명이 남았습니다.

보컬이 13명으로 가장 많지만, 기타, 드럼이 8명씩 남았고 다른 악기들도 많이 남아 시즌1보다 밸런스가 좋아보입니다.

황린 팀에 패한 크랙샷이 탈락후보가 되면서 뿔뿔이 흩어지게 되는 것도 관람 포인트가 될 듯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48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5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864
116984 역마차 (1939) [2] catgotmy 2021.09.01 271
116983 군대에서 받는 그 모든 훈련들, 장비들. 현시대에 필요할까요? [17] tom_of 2021.09.01 839
116982 [넷플릭스바낭] 러시안 팬데믹 아포칼립스 드라마 '투 더 레이크'를 봤습니다 [2] 로이배티 2021.09.01 836
116981 코로나 시대의 지름 [5] thoma 2021.09.01 450
116980 슈퍼밴드2 9회 [2] 영화처럼 2021.09.01 405
116979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글들이 몇 개 올라왔는데 정작 미국 사정은.. [4] 으랏차 2021.09.01 917
116978 저도 이제 공식적으로 엑박유저입니다. 깔깔 [13] Lunagazer 2021.09.01 437
116977 <이적시장 종료를 남겨두고>그리즈만 atm행 [17] daviddain 2021.09.01 390
116976 미국은 다양성의 나라 [5] catgotmy 2021.08.31 739
116975 마을버스기사의 난폭운전 [5] 사팍 2021.08.31 603
116974 코로나 백신 거부와 사망률 [52] catgotmy 2021.08.31 1498
116973 이것저것 단편적인 소감.. [1] 라인하르트012 2021.08.31 336
116972 코비드-19 백신 [17] 겨자 2021.08.31 1523
116971 [넷플릭스바낭] 본격 중간 관리자의 고뇌 시트콤 '더 체어'를 봤습니다 [16] 로이배티 2021.08.31 948
116970 나쁜 손 뿌리치는 윤석열 [3] 왜냐하면 2021.08.31 759
116969 창밖에는 비오고요 [9] 어디로갈까 2021.08.31 542
116968 공리 나오는 손오공을 보고 그래 불교는 그런거구나 [3] 가끔영화 2021.08.31 406
116967 (영화 바낭)비와 당신의 이야기 [4] 왜냐하면 2021.08.31 284
116966 책을 읽고 정리를 하시나요? [25] 잔인한오후 2021.08.31 942
116965 듀나게시판이 재미있으신가요? [24] 채찬 2021.08.31 108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