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상잡담

2021.08.20 21:43

메피스토 조회 수:365

* 오랜만이네요.



* 바빴습니다. 뭣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바빴어요. 집에오면 10시 좀 안되는데 씻고 쉬었습니다. 

대충 스트레칭을 하고, 간단한 맨손 코어운동을 하면 대략 30분이 지나있는데 11시 12시? 이쯤되면 잠이 쏟아집니다. 


인터넷을 하긴 하는데 한다기보단 본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겠네요. 

유튜브 몇개 보다보면 잠이 스르륵 옵니다. 갑자기 기절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아슬아슬해요. 

체력이 약해진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노는날엔 아침마다 1시간씩 달렸는데도 이렇습니다.. 

회사에서 집까지는 대략 6km정도? 큰맘먹으면 조깅이 가능한 거리지만 메피스토는 작은맘의 소유자입니다.  



* 조미료 쓰시나요? 근래는 아니지만 요 몇년동안 이런저런 조미료를 구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다나 미원은 당연히 생필품이고, 여기에 굴소스, 치킨스톡, 사골가루, 참치액, 두반장, 혼다시, 고추기름, 불맛기름 등등. 

대부분 최소한의 보존성이 있어서 사놓으면 웬만큼은 씁니다. 조미료를 구비하고 난 후론 식탁이 제법 풍성해졌습니다. 

적어도 '실패'느낌은 거의 없고, 맛도 다양해졌습니다. 모친은 비싸게 뭐하러 이런걸 돈주고 사느냐고 하지만 요즘은 저보다 모친이 더 애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치킨스톡은....미역국 끓일때 고기를 넣지 않아도 고기를 넣은 '느낌'이 나는 마법을 부릴 수 있지요.


집에서 요리할땐 늘 청정원 치킨스톡 제품을 썼습니다. 애초에 시작이 이거여서 다른 제품은 몰라요. 

근데 이번에 네슬레 메기로 제품을 바꿨습니다. 브랜드별로 맛편차가 제법 있다고하던데,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청정원건 워낙 양이 작아요. 

이금기 제품이 무난무난하다는데 닭백숙국물 느낌이 난다는 얘기도 있어서 일단은 메기걸로 정했습니다. 

맛은 아직 몰라요. 내일은 쉬는날이니까 치킨스톡으로 파스타나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 그냥 마무리하긴 허전하니 시원한 커버하나 올립니다. 이 영상을 여기서 봤는지 다른 곳에서 봤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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