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s/moresports/breaking/view.html?cateid=1076&newsid=20101026123627881&p=khan
F1경기장 관중석, 알고보니 모두 불법건축물
잘못한게 있다면 바로잡아야겠죠.
그런데 일정이 이미 정해지고 상당한 비용이 지출된 국제행사에 행정처리 일정으로 차질이 빚어지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겠죠.
현행건축법상 '임시사용허가'라는 절차도 있습니다.
법기준의 공사를 모두 마치지 못하더라도 크게 안전상의 문제가 없다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적인 행정절차입니다.
그런 절차적인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분명히 있고 또 지자체에서 적극 후원하는 행사였기 때문에 협조도 문제가 없었을텐데
왜 저런 보도가 나가게 일을 진행했는지가 미스터리입니다.
한편, 아무리 큰 규모의 국제적 행사라고 해도 돈을 쓰지 않으면 홍보가 안되는건가요?
하드웨어 구축에 돈을 쓰느라 재정이 바닥이 난건가요?
F1 코리아측 홍보팀이 일을 어찌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드러나는 결과로만 본다면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