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히 의식하진 않았는데 정신차려보니 은근슬쩍 많이 보입니다.



* 커피숍과는 다르죠 커피숍과는.


물론 커피숍에서도 간단한 허니갈릭브레드 같은걸 팔긴하지만 그걸 베이커리 카페라 부르진 않고, 본격 빵을 위한 주방-오븐-인력을 갖춘 카페 말입니다.

아...빠바나 뚜레주르 매장이나 작은 빵집들도 커피-빵을 함께 먹을 수 있고 본격 빵 셋팅이 되어있긴하지만요.


아무튼 몇해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다니고 있고..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요 몇해사이 주변에 은근슬쩍 생겨있습니다. 

몇해전만해도 딱 떠오르는곳이 몇군데 있고 그중 몇몇으로만 갔는데, 요즘은 다니다보면 뭔가 새로 생겨있어요.


하나같이 크고 넓고 뭔가 좀 특이한 매장 디자인, 대중교통보단 개인 승용차를 몰고 와야하는 입지, 본격 빵만드는 전문가 느낌, 조금은 비싼 빵값....등으로 설명됩니다. 

특이한 매장 디자인이라고해서 뭔가 초현실 주의 그런건 아니고, 컨셉이 느껴지는 그런 디자인이요. 대부분 모던한 디자인이지만. 


뭔가 반짝 뜨면 우후죽순 생겨나는 작은 개인 매장들(예를들어 마카롱 가게)과는 느낌이 다르긴한데... 

그냥 느낌만 다른건지 그것과 별반 다를게 없는 근래의 트렌드 중 하나인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메피스토의 거주지나 동선 등이 공교롭게도 그런 가게가 들어서는 위치에 사는 것인지라 트렌드와는 하등 무관하게 그저 눈에 많이 보였던 걸수도 있고요.


밥보다 빵인 빵쟁이 메피스토 입장에서야 반가운 일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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