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스나이더컷 잡담

2021.04.20 01:46

메피스토 조회 수:495

* 처음 이슈가 되었을때도 솔직히 별 기대를 안했습니다. 저기서 달라져봐야 뭐가 얼마나 달라진다고 액션 몇개 추가되는게 다겠지.



* 보고나선...여타의 유튜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추가 촬영분이 있다지만 스나이더가 대충 만들었던 틀이 있었을텐데, 웨던(그리고 워너)은 도대체 왜 그렇게 만든거지?


하나하나 따로 얘기할 필요는 없겠죠. 이미 워낙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을테니.

아니...그래도 스테판 울프는 얘기해야겠어요. 동네 3류 건달같은 느낌에서 파괴력과 쇼맨십을 겸비한 레슬러 느낌으로 변했으니까요. 


아무튼...궁금해집니다. 워너와 웨던은 왜 그렇게 다시 편집을 했을까? 보는눈이 없는건가? 

아니면 스나이더컷의 인상적인 부분은 기존엔 아예 존재하지 않던 것들을 죄다 스나이더가 재촬영해서 덧붙인건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도 아니고 어느게 더 '우위'에 있는지 제 기준에선 나름 명백하더라고요.  

워너와 웨던이 '편집'으로 스나이더가 먼저 만든 부분을 삭제하고 자기들이 끼워넣었거나 변경했다는 생각이 도저히 안들어요.

보통의 사람이 크게 뻘짓을 하면 나름의 뒷사정이 있는법인데 슬슬 궁금해지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5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80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216
115776 [펌]철창 너머 너와 손주가 내 존재 의미… 소중히 살아주고 버텨주길 [1] 왜냐하면 2021.05.17 365
115775 넷플릭스 영화 O2 (oxygen)의 설정오류들... [9] 폴라포 2021.05.17 928
115774 용루각1,2 그리고 모범택시 왜냐하면 2021.05.17 683
115773 <러브, 데스+로봇>의 BLUR 스튜디오 작품들 [11] 부기우기 2021.05.17 548
115772 리얼 (2017) [6] catgotmy 2021.05.17 693
115771 [obs 영화] 타락천사 [5] underground 2021.05.16 457
115770 미국 또다시 마스크 삽질 [13] 메피스토 2021.05.16 1148
115769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8] Bigcat 2021.05.16 726
115768 주식이란 걸 시작했어요 [2] 부기우기 2021.05.16 565
115767 외교행낭과 외교관 이삿짐 [41] skelington 2021.05.16 1333
115766 [바낭] 그냥 팬심에 올리는 조지 마이클의 듀엣 노래 몇 곡 [4] 로이배티 2021.05.16 657
115765 심상정은 메르켈을 꿈꾸는가? [6] 사팍 2021.05.16 732
115764 더 헌팅 [8] daviddain 2021.05.16 443
115763 강한 멘탈을 갖고 싶어요. [6] forritz 2021.05.15 704
115762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2002) [5] catgotmy 2021.05.15 539
115761 류호정에 “야” “어디서 감히” 소리친 문정복···정의당 “사과하라” [7] 도야지 2021.05.15 845
115760 주한독일문화원 온라인 영화제 오늘부터 시작해요. [2] 미래 2021.05.15 395
115759 [넷플릭스바낭]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러브, 데스+로봇' 시즌2를 봤습니다 [14] 로이배티 2021.05.15 1044
115758 한국영화 위기가 조만간 온다! 사팍 2021.05.15 484
115757 비도 오고 이 영화나 볼까요 [5] daviddain 2021.05.15 4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