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8 11:45
2021.05.08 12:59
2021.05.08 19:33
누가 보낸 건지는 제가 알 수 없고, 남성 둘의 음성을 들었던 터라 아직도 요즘 같은 봄날의 추위처럼 오싹하기는 합니다.
그나저나 가영님은 제 글 댓글에서 존재감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고 계시다는 것. ㅋ
2021.05.09 11:09
2021.05.09 11:22
원문을 붙여주셔서 더 확실하게 이해가 됐어요. 근데 저는 왜 브래드 피트가 미남으로 안 보일까요. 우주소년단의 일원인 제 사촌동생이 미국에서 제 2의 브래드피트로 언급되고 있다던데, 삐죽하는 감정이 드는 걸 보면 저에겐 확실하게 비호감 배우인 듯. ㅋ
2021.05.09 11:29
2021.05.08 13:03
전엔 저런 말 그냥 우스개소리로 듣기도 하지만 아주 무례한 말이라 요즘은 별로인게 의식의 발전인가 합니다.
2021.05.08 13:19
2021.05.08 19:41
2021.05.08 20:20
2021.05.08 14:26
함부로 평가당한 분노를 이렇게 사유로 전환시키실 수 있다니! 평가에서 평가로 이어지는 그 분의 무례는 참 곤혹스럽군요.
2021.05.08 19:46
2021.05.09 08:18
2021.05.09 11:17
2021.05.09 11:34
2021.05.09 12:46
- 혼잣말
어제, 어버이 날이라 부모님에게 저녁을 대접했습니다. 나갈 때, 주문했던 꽃다발 두 개를 가지고 나갔어요. 요즘 두 분이 각 방을 쓰신다길래 두 개를 산 거였죠. 아부지가 인터넷으로 꽃가격을 검색해보셨나봐요. "이런 돈을 왜 쓰냐?"고 화를 내시네요.
아부지, 일 년에 한두 번 그 돈 쓸 정도로는 벌고 있는 딸내미거든요? 만사에 그렇게 합리적으로 따지셔야 하나요? 흥칫뿡
2021.05.09 13:01
야 그돈으로 딴걸 사지 꽃을 뭐하러 사냐 거기다 두개씩이나 분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리가 있어요 또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
2021.05.09 13:41
2021.05.09 17:35
2021.05.09 18:02
부모님은 자식이 힘들게 번 돈이라 그러시는 거 다 아실 거고요 ㅎ 제 동생은 매해 카네이션 보냅니다
올리브 나무는 물 주다 보면 올리브 열매 따 먹을 수 있는 걸까요?
몇 년 전 갔던 전시회에서 크리넥스로 만든 꽃 본 적 있죠. 일시적인 존재인 꽃을 일시적인 재료로 만들었던 발상이 재미있었어요.
2021.05.09 19:40
2021.05.10 05:48
2021.05.09 18:25
올리브 나무 크기가 저 정도 크기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을 정도면 엄청난 가격일 거에요. 키가 일미터 넘어요. (첨 봤어요.)
크리넥스로 만든 꽃을 저도 본 적이 있어요. "일시적인 존재인 꽃을 일시적인 재료로 만들었던 발상이 재미있었어요." 이 문구 마음에 쏙 듭니다.
2021.05.09 19:03
2021.05.10 13:00
누가 보낸건가요.
고양이가 놀아주는게 맞네요
아직 다 안본 영화 H. 제목이 소수점 까지 해서 두자입니다.
영화에서 사람이 놀아주나 인형이 놀아주는건가
영화 오프닝 라인에 트로이 브래드 피트 말이
The gods envy us.
They envy us because we’re mortal, because any moment may be our last.
Everything is more beautiful because we’re doomed.
You will never be lovelier than you are now.
We will never be here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