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1 13:27
한 때 꽤 좋아했던 작가고
한국한정?인지 몰라도 굉장히 인기있던 데다가
아이디어 중에 좀만 가다듬으면 영상화했을 때
굉장히 재밌을 법한 작품도 꽤 있는데
(타나토노트 등)
영화화가 전혀 안되었네요.
미국에선 아예 인기가 없나봐요? ㅋㅋㅋ
2021.05.01 16:08
2021.05.01 17:18
말씀대로 워낙 인기도 인지도도 한국 한정이어서... ㅋㅋㅋ 그나마 본국에서도 좀 팔렸던 '개미'는 영화화가 추진되다 엎어진 걸로 압니다.
근데 그것도 한국 감독에게 요청했었다 그러죠.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직접 콕 찝어서. 한국에서 워낙 레전설급 베스트셀러였으니까요.
사실 옛날에 그래도 그럭저럭 SF소설들 좀 깔짝거려본 입장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은 아이디어 면에서도 완성도 면에서도 특별히 경쟁력이 있다고 해주기 좀 그렇습니다.
'개미'는 저도 재밌게 읽었지만 이후 작품들은 늘 앞부분만 좀 읽다 중간에 포기했어요(...)
2021.05.01 20:16
저도 아아주 옛날에 개미를 그럭저럭 재밌게 보았던 기억은 있지만 서사적으로 매력있고 뛰어나단 느낌은 못받았던 것 같아요.
2021.05.01 20:31
2021.05.02 19:36
왜 그렇게 히트 쳤는지, 읽으면서 분명히 사람들이 좋아한 이유가 있을거야 하면서 읽었지만 1권 읽고 더 이상 손이 안 갔죠.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은 배깔고 여름밤에 순식간에 읽고 또 다시 들어서 재미있는 부분을 다시 읽고 다시 읽었지만 말이죠. 그 이후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수필 기호학책까지 다 읽어 제꼈고,
좀 다르지만 다빈치 코드도 다 읽고 호기심이 생겨서 모나리자 보러 루브르 박물관까지 날아갔지만 전 세계적인 다빈치 코드 열풍 때문에 모나리자 구경하러 온 여행객들로 바글바글해 여행객들이 메고있는 배낭만 실컷 보고 거의 10미터 떨어져서 봤던 경험이 있지만 개미는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싶었고
그냥 또 나만 모르는 뭔가를 세상 모두가 공유하고 있구나 싶었죠. 그런 경우가 꽤 있어서 어떤 영화나 어느 음식이 혹은 어떤 노래가 좋다고 다음날 학교에서 갑자기 난리가 났는데 왜 좋은지 설명이라도 해 주던가? 모두가 좋다는데 안 좋다고 하기도 힘든상황.
2021.05.03 01:28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국에서 더 유명한 작가입니다
게다가 이야기 구성적으로 용두사미입니다
소재는 참신한데 주제는 형편없이 클리세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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