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2 12:55
얼마전 듀게에서 마크스의 산을 추천해주시는 글을 보고 부리나케 받아 봤습니다.
역시 수작이더군요 :)
근데 몇가지 궁금증 및 든 생각이 있어요.
1. 하타케야마는 왜 죽은 건가요?
린바라의 사주를 받은 하타케야마가 히로유키를 죽이려다 되려 죽은 건가요?
그렇다고 보기엔 린바라는 히로유키의 존재를 중반까지 모르고 있던 것 같던데...
2. 히로유키는 아사노의 집에 고백서(?)가 있다는 걸 어떻게 안걸까요?
아무리 그... 형무소에서 만난 아저씨가 아사노가 어머니를 죽인 원수다라고 알려줬어도,
용의주도하게 그 고백서를 훔치러가는 건 뭔가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3. 일본 도쿄지검 특수부 는 국민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던 것 같은데...
이 드라마를 보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검찰의 이너써클문제는 매한가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호사누나 예뻐요!!! 히로유키를 덥칠 때의 그 장면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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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로유키가 고백서를 입수하고 린바라 마누라한테 먼저 전화로 협박을 했을 거에요. 히로유키가 린바라와 직접 통화를 한 건 그 뒤고 말이죠.. 나중에 형사와 마누라의 대화에서 이게 나왔던 걸로 압니다. 야쿠자를 통해 뒤를 캐보려고 하다가 오히려 당한 게 아닐까 하네요
2. 고백서가 있는 건 몰랐을 거 갔고 아사노를 찾아갔다가 마침 고백서를 정리하던 순간에 마주쳤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전 이걸 지나친 우연이라고 봤는데 혹시 아사노가 죄책감이 준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나중에 들더군요.. 히로유키가 안 죽이고 살려둔 것만 봐도 그렇고 결국 아사노는 자살을 선택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