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10428n07999?mid=n1008

[SC이슈]윤여정, 계속되는 촌철살인 "오스카 파티 안갔다…할리우드 동경 안 해"



기자의 역할이 이래서 중요하다.. 라는 생각이 여기서 드네요.
이 기자는 무슨 미끼를 그리 던지고 싶어서 이런 오해의 소지 가득한 제목을 만들었을까요?

기사 내용을 보면, 제목과는 영 다른 얘기들이에요.

* 윤여정이 오스카 파티를 안 간 이유는, 미국, 할리우드 동경 안 해서가 아니라, 그냥 엄청 피곤하고 다리가 아파서 안 간 거예요.
윤여정 님 나이가 75세입니다. 하루종일 서 있고 인터뷰 하는데 70대 노인이 야밤에 스탠딩 파티를 가겠어요?

* 윤여정이 할리우드를 동경 안 한다고 말 한 건, 무작정 그렇게 말한 게 아니라,
미국 진출 관련 질문, 미국에 왜 왔고 왜 자주 오는지에 대한 한국 기자의 질문에,
할리우드 진출을 노리거나 그래서가 아니라, 아들들이 미국에 있어서 겸사 만나볼 수 있을까 싶어서 오는 거고,
특별히 할리우드를 동경해서 오는 게 아니라, 라고 말한 겁니다.


이승미 기자님, 이걸 어떻게 제목을 저렇게 만드나요?
최고예요 이모티콘 투표도 엄청 높아요.
역시 윤여정은 미국 따위 싫어하는 찐 한국인이야. 라도 되는건가요 뭔가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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