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6 02:25
2021.03.26 09:30
2021.03.26 12:46
최근의 혐중문화는 스펙트럼이 엄청 다양한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약간 혐중정서가 있긴합니다. 중국정부혐오에 가깝지만요. 노년층의 혐중은 "공산당혐오+ 빨갱이문재앙혐오"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고요. 40대 이상의 혐중은 "졸부중국"에 대한 혐오가 강하다면 젊은층의 혐중은 기이하게도 민족주의적 정서가 강합니다. 나머지 세대보다 더 그런것 같아요. 어떤 의미에서 "진짜 우경화"가 시작된것 같습니다. 성조기 이스라엘기 태극기 나란히 들고 통성기도하는 그 우경화말고요.
2021.03.26 20:37
2021.03.26 15:11
2021.03.26 15:25
2021.03.26 18:11
네이버에 붙어 있더라구요. 하지만 안중근 의사 순국 기념일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어요. 왜 그럴까요?
2021.03.26 16:55
발렌타인 데이에 자기가 날카로운 일침 놓았다고 자위하려는 용도였지 실제로는 관심이 개뿔도....
2021.03.26 18:37
2021.03.26 20:41
2021.03.26 20:44
2021.03.26 21:01
어제 친구랑 조선구마사 소동 얘기하다가 '이게 다 젊은애들이 문제다. 80년대부터 일본 애니와 중국 무협을 접한 우리 세대들은 대중문화의 상호간 영향에 익숙하지만 지금 10대 20대 30대들은 일본 애니나 중국 무협 영향 없이 현재의 한국 판타지 사극이 만들어진 줄 아는 모양이다.' 라고 결론을 내렸는데(한 가지 덧붙이면 대부분의 여성팬들의 경우는 소싯적에 일본 애니나 중국 무협을 접한적이 없을 경우가 태반이라 - 너무 남성향이라 여성들이 보기 힘들긴 하죠 - 중년의 나이라도 젊은 팬들과 비슷한 시각을 갖는 경우가 많아서 예외로)
안중근 의사 선고일 소동은…너무 올드한 세대들이 주도한 것이라 할 말이 없네요. 민족주의 꼴통이 세대를 가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