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2 10:48
https://www.hani.co.kr/arti/society/rights/987566.html?fbclid=IwAR2bcPvCKSp-fRAHE9umAeTJaK7wKeuAD5mLyGwIfVo5iKyHS6PuQlUcSq8
문빠라며 까내리기 바쁘지만 바라는 것은 너무 많은 사람들
현정부에 실망하면서 앞에 보이는 거대악은 외면하는 사람들
비가 오지 않으면 나랏님 탓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2021.03.22 11:07
2021.03.22 11:15
2021.03.22 11:22
사팍님은 국민의힘에서 표창주셔야하는데. 진짜 이제는 그깟 서울시장 민정당놈들이 가져간다고 민주당이랑 뭐가 다를까 싶네요.
2021.03.22 11:48
정의당도 만만치 않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0322/106012514/1
그나마 장혜영은 국회의원이니 이슈가 부각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2021.03.22 11:52
장혜영입니다. 사팍님 텍스트를 꼼꼼히 읽으시고 맥락도 꼼꼼히 챙겨주십시오. 저는 사팍님이 행동을 그렇게 해서 그렇지 정말 악하거나 비열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본인을 정의로운 사람으로 여길지도 모르지요. 제발 눈과 귀를 여시고, 다른 의견도 좀 들으세요.
2021.03.22 11:58
장혜영으로 수정했습니다
2021.03.22 11:23
왜 저 기사를 가져오시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지 의도를 짐작하여 답글을 드리면,
그래서 변희수 하사가 그런 처분을 받은 데에 대해 청와대의 책임은 없다는 식의 말씀을 하시고 싶은 모양인데,
180석까지 가지고 역대의 지지율을 얻고도 정부 책임은 부정하면서 "거대악" 타령을 하는 건
결국 현정부가 그만큼 무능하다는 걸 인정하는 건가요? 지지자들이 그렇게 힘을 줬는데요?
..뭐 전 그것보다는 그만큼 불합리 개선에 무관심하다는 쪽으로 생각합니다만, (박전시장 성추행에 대한 태도를 보면...)
내로남불을 택하기 싫으니 자꾸 무능쪽을 택하시는군요들...ㅎ
신격화 이야기를 굳이 하시는 건, 180석에 그 지지도도 모자라고 '신'급은 되어야 저런 불합리를 외면하지 않는다는 말씀이실테니까요ㅎㅎ
2021.03.22 11:24
애초에 민주당에서, 책임을 지고 당헌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후보를 내지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국힘-국당에게 시장자리를 줄 수는 없으니 민주진보개혁 진영에서 후보를 만들어 낸다면, 우리는 후보선출에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고, 다만 선출된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습니다, 이렇게만 나왔어도 사람들이 그래도 그놈의 '거악 척결' 타령에 일말의 진정성이라도 느꼈을 겁니다.
박형준과 오세훈의 비리의혹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건, 애초에 이 선거가 성추행으로 인한 시장자격 상실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두 시장의 성폭력이라는 파렴치 범죄 덕분에 보수 후보의 비리가 별 게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거죠. 게다가 민주당이 성폭력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하고 반성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아직까지도 피해자를 욕하고 있으니 박형준, 오세훈과 뭔 차이가 있다고 사람들이 느낍니까? 오히려 안철수의 경우, 정치력은 한심할 지라도 적어도 비리로 문제가 된 적은 없으니, 이번 선거는 거의 최초로 보수야권이 민주당에 비해 도덕적으로 꿀릴 게 없는 선거가 된 거죠. 보수야권의 도덕성이 올라가서가 아니라, 민주당의 도덕성이 바닥을 쳐서요.
2021.03.22 11:27
2021.03.22 11:40
저는 순진하게도 민주당에서 그렇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ㅋ
2021.03.22 11:30
여러분 이분은 사실 다크나이트입니다.
모든이들이 민주당과 문재인에게 남아있던 일말의 정도 다 떨어지게 하여 세상을 개혁하고자 몸소 실천하시는 큰 그림인 것이죠.
2021.03.22 11:41
그리고 전임시장 성폭력으로 발생한 선거에서,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칭했던 사람들을 굳이 캠프의 선대본부장과 대변인으로 임명해서 문제를 만들어, 결국 선거를 겨우 3주 앞두고 사퇴시키는 게 그놈의 거악을 상대하는 자세입니까? 선거 준비를 이 따위로 하면서 사람들 탓을 해요?
2021.03.22 11:47
그래서 용산참사의 주범 오세훈을 뽑으시겠다고요
ㅎㅎㅎ
참 원대한 생각이시네요
2021.03.22 12:01
사팍님은 세상을 왜 자기 잣대로만 보시나요? 서울에 민주당 아니면 국힘/국당 후보 밖에 없습니까? 민주당 비판=국힘지지, 도대체 이런 흑백논리가 어떻게 이리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지 참 신기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선거 준비를 제대로 안 했다는 비판에 대한 반박이란 게, 그래서 국힘 찍을거냐 라니, 진짜 대단합니다.
2021.03.22 12:01
그쪽으로 가기시작하면 빨갱이들은 노무현 문재인한테 할말 많습니다. 특히 노무현이요.
2021.03.22 11:56
게다가 솔까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위해서 준비한 전략이란 게 있나요? 거악을 척결한다는 그 중요한 선거에서 민주당이 준비한게 뭐가 있습니까? 그냥 관성으로 선거 치르는 거잖아요.
뻔한 올드보이 우상호, 박영선, 김영춘이 나와서 참신한 거 하나 없이 선거를 치르니 사람들한테 뭔 호소력이 있겠어요. 보수야당이 올드보이로 가면, 그걸 기회로 삼아 새로운 인물이라도 내밀어야 하는데 그것도 하질 않으니, 참신함도 없고 스토리도 없고 긴장감도 없죠.
2021.03.22 12:04
2021.03.22 12:09
2021.03.22 12:27
2021.03.22 12:42
2021.03.22 12:48
2021.03.22 13:56
2021.03.22 16:38
소위 말하는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된다는 그런 흔한 이야기를 보는 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에요.
도대체 선거 때마다 그놈의 거악 타령은 질리지도 않나요? 그걸로 재미 볼만큼 봤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거악을 척결하는 게 중요하면, 애초에 민주당에서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죠. 하다못해 열린민주당에게라도 양보하던가. 사람들이 거악 척결하라고 뽑아줬더니, 자기들이 성폭력으로 시장 자리를 날려놓고, 염치도 없이 우리가 또 해야지 거악 척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헌 그까이꺼 그냥 개정해서 후보 또 내겠습니다, 이러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