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0.09.05 13:43

DJUNA 조회 수:4269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멜론 포인트가 남아서 아는 사람을 위해 카라 앨범들을 받아주고 있는데, 무슨 앨범들이 이리 복잡한가요. 요샌 다 이런가...

 

2.

아까 비가 왔었나요.  외출을 할까 생각 중인데, 날씨가 조금 오묘해요. 지금은 그친 것도 같고.

 

3.

오래간만에 데스크탑에 복귀. 데스크탑에서만 할 수 있는 몇 가지 일들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MP3 다운로드도 그렇고 영화 받아야 할 일도 있고 포토샵 편집할 일도 있고...

 

4.

Gee 거꾸로 듣기가 벌써 실시간 검색어. 제 책임도 조금 있으려나요. 하여간 이 사태를 대처하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적당한 찬송가를 골라 거꾸로 튼 다음 그 결과 만들어지는 가장 저질스러운 말들을 뽑아 인터넷에 뿌리는 거죠.

 

5.

반지대폭동에 대한 자료들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본 영화 드래곤위크의 시대배경이거든요.  보니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었군요. 여기에 대해 제가 알고 있었나? 아마 알았겠죠. 집에 통독한 미국사 책이 몇 권 있으니까 거기 실려 있었을 겁니다. 단지 제가 관심이 없어 까먹은 거죠. 영화나 소설은 특정 지식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거기에 기억을 모아주는 역할도 하는 것 같습니다.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08b3979a

 

영화 자체는 그럭저럭. 레베카 짝퉁인데 시대배경은 19세기 중엽 미국. 그래도 빈센트 프라이스는 레베카의 로렌스 올리비에보다 훨씬 인상이 강하더군요. 진 티어니에 대해서는... 전 팬이니까 늘 습관적으로 관대하죠. 젊은 제시카 탠디가 다리를 저는 아일랜드인 하녀로 나오더군요. 

 

6.

하여간 제가 여행을 떠나면 게시판보다 트위터 위주로 떠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루 동안은 거의 인터넷을 못할 가능성도 있고. 중독자는 이럴 때 힘듭니다...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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