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gid=337253&cid=307165&iid=253875&oid=108&aid=0002048376&ptype=011

 

엄정화가 영화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네요. 18회 춘사영화제에서 베스트셀러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엄정화는 가수시절에도, 탤런트 할 때에도, 영화배우 할 때에도 영 상복이 없었죠.

가수활동 때는 트리플 히트곡이 연속으로 나왔던 4집이나 5집 때는 가요대상 한개쯤은 받을만한데 아이돌 그룹이나 남자가수들한테

밀렸어요. 핑클도 대상을 받은 마당에 엄정화가 전성기 시절에 대상을 못받았다니 분노가...

영화연기도 대부분 좋았는데 기껏 받은 게 결혼은 미친짓이다랑 오로라 공주 때 받은 게 전부였죠.

작년에도 조연상 하나 정도는 받아도 좋았는데 해운대나 인사동 스캔들에서의 연기가 좋았음에도 역시나 좌초.

도무지 상이라곤 그녀에게 가는 일이 없었는데 그나마 춘사영화제에서라도 받아서 다행이에요.

청룡 같은데서도 받는 거 보고 싶군요.

영화연기도 그렇고 드라마에서도 늘 호연을 보여줬음에도 상은 비껴갈 때가 많았어요.

 

설경구도 의외로 상복이 별로 없는데 하필이면 용서는 없다로 받아서 또 제목가지고 놀리고 싶네요.   

배우들 상 받은 건 좋은데 수상결과는 역시나 꽝입니다. 이끼가 휩쓸었으니 말 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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