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8 12:56
놀랄 노자군요.
웹툰 신과 함께가 영화화 된다는건 이전부터 들어와 알고 있었지만 설마 김태용 감독이 감독을 맡게될 줄은 몰랐네요.
판권을 사들인 제작사 인터뷰를 읽었던 기억에 따르면 아이돌 및 신인 기용, 해리포터와 같은 시리즈화, 해외수출등 영화에 대한 야심이 크던데. 사실 그 인터뷰만 읽고는 조금 망작이 되지않을까 예상했었어요.
그런데 김태용이라니.
무척 좋아하는 감독입니다만, 장기 시리즈화를 고려하고 있는 제작사의 야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감독일런지? 조금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장사가 될까요?
일단 독특함으로는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은근 기대.
(그나저나 감독님께서 준비 중이시라던 판소리 영화도 또 못보게 되는겁니까.
얘기 듣는 것만으로도 조금 걱정이 앞서긴 했지만요.)
2012.07.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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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8 13:15
2012.07.18 13:22
그런데 신과 함께, 특히 저승편에 아이돌이 맡을만한 배역이 있나요? 음... 덕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