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에서 일주일 내내 틀어주네요. 하루에 한 두번씩? 시간이 안맞아서 못볼 때도 많지만

가끔 보면 옛날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그 때의 시대상과 가치관, 생활 그런 게 얼마나 지금과 다른지도 격세지감이랄까요.

인물들 하나하나 작은 역까지도 정말 캐릭터를 잘 살렸어요.


할아버지 3총사분들의 소소한 티격태격과 어울림도 좋아했는데

한 분이 돌아가셨을때 정말 슬프더군요.


  워낙 가부장적인 가치관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도 그건 일단 접어놓고

  보고 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따뜻하고 시나리오 자체가 탄탄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봐요.


- 출연했던 연기자분들도 이제는 저 분 뭐하시나 싶기도 하고.

  예상 외의 인물을 보기도 하고 이계진씨만 해도 예능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달리 여기서는 꽤 차분해요.


- 전체를 다 제대로 보고 싶은데 다시보기가 안되서 아쉽네요.

 

* 정말 다시 보고 싶은건 "수사반장"이에요. 전 CSI보다 "수사반장"이

  더 드라마적으로는 뛰어난 면이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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