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글이 도움요청이라니 좀.. 싶어 망설이다가, 평소 다른분들 QnA 글에서 얻어들은 경험도 많지 않았나! 합리화하며 글 씁니다.

같이 살던 식구네 집을 어제 방문했는데 이틀전에 강아지가 갑자기 몸이 뻣뻣하게 굳어지며 눈이 뒤집히고 간질발작 비슷한 증상을 보였다합니다. 옆에서 티비를 보고있다가 놀래서 병원으로 데려가려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는데 금새 멀쩡해져서 집으로 도로 올라왔대요.  그런데 잠시 뒤에 다시 비슷한 증상 나타남 -> 놀래서 병원으로 다시 가려는데 다시 멀쩡.. 

종류는 요크셔테리어이고 지금 7살쯤 되었습니다.
약간 비만형이고, 평소 잔병치레+ 엄살 많고, 갑자기 픽 고꾸라지더니 엄청난 양의 사료를 토하고는 멀쩡하게 돌아다니더라, 는 어이없는 사건도 몇번 있었어요; 
지금은 멀쩡하긴한데 자꾸 마음에 걸려서 지금이라도 병원에 데려가볼까 생각하는 중인가봐요. 

혹시 이런 경험 하신분 계신가요?
전 그 강아지랑 몇년간 살긴했지만 서로 데면데면한 사이였고 육아(육견?)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서핑을 좀 해봤는데 정보들이 너무 제각각이고 병원가봐라, 가봐야별거없다 등등 더 혼란스럽네요.
걱정되면 병원에 데리고가면 될거아니냐! 싶으시겠지만 다니는 동물병원이 미묘하게 믿음이 안가고 해서.. (부산입니다)

혹시 조언해주실분 계신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4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86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241
115622 플레트네프 성추행 [6] 늦달 2010.07.07 4285
115621 스티브 유 덕분에 정석원의 과거도 알게 되었습니다. [12] chobo 2015.05.20 4284
115620 이제 미국드라마도 위험합니다! [8] chobo 2014.08.07 4284
115619 정치성향이 다른 아버지의 선거운동 돕기 [21] 보람이 2014.05.10 4284
115618 정말로 속 시원해지는 복수극 없을까요...? [41] hermit 2012.11.16 4284
115617 영화나 드라마 보다 배우가 연기를 너무 못해서 닭살 돋았던 경험 있으신가요. [29] Paul. 2011.12.08 4284
115616 딴지일보가 2천만원에 '청부 해킹' 당했다는데요? [17] 라곱순 2011.08.24 4284
115615 엑스맨 퍼스트클래스가 대단한가봐요? [9] 비밀목욕형사 2011.05.28 4284
115614 페북에서 본 ㅂㄱㅎ 의 굴욕 [7] Jade 2014.05.06 4284
115613 [바낭] 결혼은 하기 싫고 혼자 살기도 두렵고. [9] Jordi Savall 2011.10.15 4284
115612 박재범 피쳐링 B.O.B Nothin` On You (자동재생) [18] the end 2010.06.15 4284
115611 자블라니(자볼라니?) 때문에 말이 많은데 왜 익숙한 공을 쓰면 안되는 걸까요? [10] nishi 2010.06.15 4284
115610 파리에서의 무차별 민간인 테러 ( IS의 의도) [12] soboo 2015.11.14 4283
115609 빵집 본문 삭제해요... [33] 노네임투나잇 2013.06.16 4283
115608 [충공깽]연재 24년만에 초특급 반전을 보여주시는 오나의 여신님.. [11] 晃堂戰士욜라세다 2012.05.29 4283
115607 아이를 왜 갖느냐던 임산부의 극적인 변화 [17] 미선나무 2011.11.10 4283
115606 성형 오해녀를 보고 생각난 단무지스러운 해결 방법. [4] 자본주의의돼지 2012.11.27 4283
115605 아이디어 상품 - 컵라면 홀더 [9] sweet-amnesia 2011.03.25 4283
115604 이 기사 보셨어요? [21] 꽃띠여자 2010.09.29 4283
115603 (바낭)최근 1,2년동안 지켜본 몇몇 소규모 커피집들의 흥망성쇠 [18] 보들이 2014.11.09 428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