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9 13:52
제 얘깁니다.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이 제 몸에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이래도 괜찮을까 싶어요.
지난 주 금요일에 두통이 있어서 오전에 타이레놀 한 알, 오후에 타이레놀 한 알 먹었는데
별다른 차도는 있지 않았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1,000mg이나 복용했는데도 말이에요.
그래도 어느 정도 버틸만해서 더 이상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않고 토요일 오전에는 덱시부프로펜을 복용하였습니다.
그러고나니 두통이 사라지더라고요.
수년 전만 해도 타이레놀 복용하면 금방 두통이 사라졌었는데 이젠 소용이 없는건가 싶어요.
지인에게 이 말을 했더니 지인은 생리통이 있을 때 이부프로펜을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본인도 타이레놀로는 생리통에 효과가 없다고...
더 걱정인 것은 또 시간이 흘러 덱시부프로펜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이에요. 그러면 정말 두통을 달고 살아야 할텐데
더 강력한 진통제로 가려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겠죠?
몸이 이래저래 자꾸 고장이 나는 것 같아서 슬퍼요.
2021.03.29 15:13
2021.03.30 11:28
비염이 있으신가봐요. 잠 잘 오는 건 부작용일 것 같아요.
2021.03.29 19:20
그래도 괜찮습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2021.03.30 11:28
휴 그렇게 마음을 놓고 싶습니다.
2021.03.29 19:41
주기적으로 기름칠을 해줘야 합니다 ㅠㅠ 소화 잘되는
2021.03.30 11:28
고기인 거죠? 어제 삼겹살 먹을걸...
2021.03.29 21:45
2021.03.30 11:29
약을 먹지 않으면 두통을 계속 겪고 있어야 하는데... 그럴 수는 없어서요. 통증이 계속 있는데 진통제를 먹지 않을 순 없잖아요. 아무런 하는 일 없이 집에서만 지내는 것이면 모를까...
2021.03.30 12:17
그러면 덱시부로펜 계열은요?
얼굴이 가렵고 붉은기가 계속 돌고 열기가 안빠져나가 약국에 갔더니 의사가 지나친 약물남용으로 간이 해독을 못해서 그렇다는군요..
저는 편두통이 있어 손쉽게 타이레놀, 불면증이 있어 테라플루 나이트 반의 반포를 달고 살았거든요.
나이가 들어 그런가 간이 해독을 못하나바요..
피부가 요모양인건 불면, 약물남용, 운동부족, 야행성, 비정상적인 식이 탓의 총체적 결합물인 듯 하여 무섭네요...
2021.03.30 13:06
본문에 쓴 바와같이 덱시부프로펜을 먹으면 효과가 잘 나타납니다.
2021.03.30 13:23
아이고 제가 세줄만 읽고 글을 달았군요.. 아마 아세트 아미노펜과 덱시부로펜 사이에서 갈등했던 최근 경험때문에..
어쨌든 그리하여 저는 간에 무리가 덜하다는 덱시부로펜으로 갈아탔고, 진통 두통에 좋다는 차나 지압법 운동요법등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2021.03.31 10:37
진통에 좋다는 차는 무엇인가요?
2021.03.30 16:08
저는 모두 효과를 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 한달치씩 통증의학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위급(?)할 때마다 먹고 있습니다. 약이 워낙 강하다고 하는데(가끔 지인들이 두통 심할 때 빌려 먹고는 땅이 흔들려 조퇴함) 저는 이것도 듣지 않을 때가 있어요... 두통이 없어진 세상에 살고싶어요 ..ㅠㅠ
2021.03.30 21:54
흐아... 제가 그 길을 따라 걸어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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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과시간만 아니면 자기전에 수도에페드린 포함된 타이레놀을 먹고 자거든요. 잠도 잘오고 자고 일어나면 대개 통증이 없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