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중고생 쯤 돼보이는 여자애 4명이 타더니 바닥에 그대로 앉아버리더군요.


칸의 끝쪽. 연결통로 있는 자리였는데 사람이 지나가려니까 앉은채로 꿈틀거리면서 비켜주더라는;


딱히 힘들어서 앉은 것도 아니고 그냥 앉을 자리도 없으니 바닥에 앉았다는 느낌이라 놀랐어요.


딱히 혼잡한 상황도 아니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절로 눈쌀이 찌푸려지더군요.


공공장소 에티켓을 떠나서 더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걸까요. 예전에는 당연히 안하던 거였는데 요즘은 세태가 많이 바뀌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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