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 배틀로얄 플레이로그

2021.05.08 13:10

eltee 조회 수:316

지뢰주의!  공원, 지하도, 섬

최종병기그남자  [ LV5 ]      

    학급 3 학년 D 반    
    경험 3 / 5    
    체력 33 / 35    
    피로 40    
    현금 26302    
    무기 전기드릴 [ 10 / 2 ]    
    무기2 가위 [ 3 / 13 ]    
    방어구 방탄조끼 [ 5 ]    
    현위치 상가    
    살인수 1 명    

여기는 상가 같다, 사람들의 삶의 자취가 남아 있다.
물품도 많이 있을 것이다, 보급에는 안성맞춤일지도 모른다···.

숨어있는 살려줘~~ 을(를) 찾아냈다!

최종병기그남자「잘가」

살려줘~~ 는 허리와 무릎을 붙이며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시체에서 지갑과 전재산을 빼앗았다···.

시체에 무기가 있을 것 같다.. 한번 볼까?

연필칼 은(는) 내겐 필요 없을 것 같다....

---------------
신 배틀로얄
---------------

3학년B반
 이름
 영삼 영원히
 
LV 10
 무기1
 M16 [ 13 / 2 ]
 
경험  2 / 10
 무기2
 없음 [ 0 / 0 ]
 
체력 64 / 64
 방어구
 방탄조끼 [ 5 ]
 
돈 13280
 現在地 고급주택가
 
피로 82
 殺人數 0
 

고급주택가, 큰 집이 많이 줄지어 있다. 
에서도 사람의 기색은 완전히 없다···. 

10명의 학우가 근처에 있는 것 같다. 

로무와 눈이 마주쳤다

로무 를 먼저 공격했다!!

이쪽도0의 상처를 받았지만...그에게 10만큼의 운명적인 타격을 하였다....

영삼 영원히 「백배 천배 보복한다!」

··· 로무 는 허리가 잘리었다. 주위는 온통 피바다···

시체의 지갑을 찾아 전재산을 빼앗았다···. 

이렇게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고말아···무기를 빼앗았다···. 


============================
원전은 일본웹에서 돌던 게임인데 한국에 들어온 물건이죠. 입장할 때 이름하고 승리대사 정도만 입력하고 들어가면 모든 상황이 위처럼 텍스트로만 출력되는 게임이었습니다. 로그아웃하고 나와도 캐릭터는 섬에 계속 남아있다는 설정이라 다시 로그인하고 들어가면 보통 죽어있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다시 다른 이름과 승리대사로 입장하고의 반복. 순간의 마주침에 생과 사가 갈리는 게 나름 매력이 있었는데... 나중에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은 무슨 섬지도 그림에 이동 위치가 나오고 복잡해진데다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이걸 서바이벌 게임이 아닌 먼치킨 게임으로 즐기려는 어뷰저들이 나와서 재미를 망쳤던 걸로 기억합니다.

생각해보니 종류는 다르지만 당시는 이런 저런 웹게임들이 있었네요. 캐릭터 이름 둘을 넣으면 아무 소설이나 만화 상황에 대입해서 짧은 시트콤 상황을 출력해주는 게임도 있었고 양가일 미궁도 그렇고 나름 추억이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25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28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580
115809 오랜만의 정치바낭(윤석열, 이준석, 진중권) [10] 왜냐하면 2021.05.20 783
115808 이제 완전 폼 올라온 편곡 장인 이승윤의 '내귀에 캔디' '아모르 파티'-유명가수전 홍보 [2] 애니하우 2021.05.20 637
115807 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 급서 [12] 예상수 2021.05.20 1229
115806 듀게 오픈카톡방 모집 [2] 물휴지 2021.05.20 262
115805 영화 50주년 두 주인공 [4] 가끔영화 2021.05.19 441
115804 [영화바낭] 장선우의 '나쁜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제사. 쌩뚱맞게도. [21] 로이배티 2021.05.19 2762
115803 석가탄신일 [17] 어디로갈까 2021.05.19 881
115802 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과 결혼 예상수 2021.05.19 674
115801 Charles Grodin 1935-2021 R.I.P. 조성용 2021.05.19 223
115800 신성한 말총머리Il Divin Codino daviddain 2021.05.19 264
115799 연변인이 아니고 연반인 [1] 가끔영화 2021.05.19 518
115798 에스파 신곡 Next Level MV [2] 메피스토 2021.05.19 418
115797 유열의 음악앨범 (2019) [4] catgotmy 2021.05.19 389
115796 분노의 질주 9를 보고 [1] 라인하르트012 2021.05.19 349
115795 이청년 누구일까요 [5] 가끔영화 2021.05.19 561
115794 번 노티스 기억하세요? [13] Lunagazer 2021.05.19 1689
115793 왜? 19금과 15금 [1] 사팍 2021.05.19 476
115792 518 윤석렬 조선일보 [2] 사팍 2021.05.19 665
115791 [넷플릭스in] 미니시리즈 추천 좀 해주세요 [14] 쏘맥 2021.05.18 1646
115790 더 스파이(The Courier , 2020) 봤습니다. [4] 메피스토 2021.05.18 5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