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9 11:23
2016.01.09 12:53
2016.01.09 13:15
선우야 계속 전교 1등이라는 걸 강조해왔으니 의대는 갈 수도 있다고 보고 (전액 장학금까진...)
정환이도 선우가 시험을 못 보면 1등을 한 적 있을 정도의 수재니 공사정도야 당연히 갈 수 있다고 봅니다.
택이야 뭐 애초에 이창호 였으니 논외로 치고, 덕선이가 스튜어디스가 된 것도 요즘은 잘 모르겠으나 예전엔 스튜어디스도 딱히 학력을 중시하진 않았다고들 하더군요.
1997 1994 주조연들 보다야 훨씬 현실적이긴 합니다;;라고 하지만 오그라들긴 해요. 마치 그남자 그여자 만화 원작의 엔딩 부분에 모든 캐릭터들이 다 전문직이 된 느낌이랄까;
2016.01.09 13:17
맞아요. 오그라들긴 해요. 아우...ㅡㅡ;;
2016.01.09 13:36
현재의 덕선이(이미연)는 인터뷰도 하고 그런 사람이니, 덕선이는 앞으로 더 잘 풀리고 더 유명한 사람이 되겠지요.
2016.01.09 14:48
그만큼 작품에 자신이 없는거지요..
2016.01.09 15:54
2016.01.09 17:29
2016.01.09 17:41
택이야 그렇다치고... 나머지 사람들을 "소시민"으로 분류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그래봐야 죄다 노동자고 벌어먹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할 사람들인 것을...
2016.01.09 21:27
2016.01.09 22:16
걍 공부 잘하는 애들이 자기 능력으로 얻을 수 있었던 노동자 상층부 직업군이죠.
그야말로 소시민의 정의에 걸맞는.
혹시 서민 즉, 중산층 이하 저소득계층으로 남아있었으면 하셨던 걸까요.
2016.01.09 23:07
2016.01.09 21:51
이 정도가 성공한건가요? 이런분들이 많으면 재벌2세 드라마들은 일찌기 망했어야 했는데 아직도 잘되는거 보면 신기해요. 여전히 잘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드라마들은 계속 승승장구 할테고, 응팔 같은 드라마들은 주인공들이 좀만 잘살아도 큰 잘못한것 같고 좀 분위기가 이해가 안되요.
2016.01.09 22:05
2016.01.11 09:42
시나리오 작가들이 캐릭에 지나치게 애정이 많아 생긴 일쯤으로 치부할랍니다.자기 캐릭이 고생하는건 싫은게지요. ㅎ
그리고 지금관 달리 저 당시는 취직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기도 합니다. 맘 먹고 열심히 하면 어쨌든 제 2지망 정도는 취직이 되었죠.
(아 그래도 여자들은 같은 직장일 경우 남자들보다 취업이 힘들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졸업반 선배들중 남자선배들은 원서를 여러개 놓고 다트뽑기를 하는데
여자선배들은 여기도 떨어졌고 여기도 안뽑고..여기도 덜 뽑고...하며 한숨쉬던 장면이 눈에 선하네요.)
94년으로 워프한 다음부터 재미없어질거 같아 그게 좀 걸리긴 해요. ..쓰레기가 배경으로 지나가는거 같던데...반갑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