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9 10:17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0M5KA3F/GE0303
====
유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세미나에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기 전 가급적 빨리 사면을 결정해야 한다. 극렬 지지자의 눈치를 보지 말고 사면하는 게 맞는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을 향해 박 전 대통령에게 30년 형을 구형한 것은 과했다고 생각한다며 윤 전 총장이 “공개적으로 분명한 자기 정치에 대해 밝힐 의무가 있다”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문제가 불거지자 2016년 12월 국회에서 탄핵소추결의안에 찬성했다. 그는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 2017년 비박계 의원들이 창당한 바른정당에 합류하며 보수당의 개혁에 함께 힘을 실었다. 이에 당시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배신자’라는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0M5KA3F
====
재보궐 대승하고 나니 윤석열 필요 없겠는데? 힘 합치지 않아도 내년 대선 100% 이기겠는데?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건 역시 자칭 잠룡들이겠죠.
이런 발언들 제어하고 딴지 거는 추호할배도 나갔겠다.. 눈에 뵈는게 없겠죠.
간승민이 먼저 간을 보았죠.. '야, 나만 배신자야? 윤석열이도 마찬가지야~ 왜 나만 가지고 그래~'
홍준표는 아직 무소속이니 윤석열 편을 들것 같고.. (우리 같이 들어가자~)
무성대장은 뭐라 할까요..
뱅커트러스트님.. 국힘이 이렇습니다. 윤총장이 절대 갑이 아니에요...
슈퍼을이 될지 그냥 허울좋은 갑이 될지..
게다가 윤총장 지지율도 다시 빠졌는데, 일부 평론가들은 그걸 '재보궐 패배 시켰으니 되었다' 라고 과하게 행복회로 돌리더군요.
되긴 뭐가 되나... 하나도 된게 없는데.
2021.04.09 10:29
2021.04.09 21:26
유승민이 요정도 수준에서 좌절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박근혜에 대한 배신자 이미지로 tk에서 비토를 놨기 떄문이죠. 유승민은 어떻게든 tk를 달래려는 무브를 보일겁니다.
2021.04.09 10:45
이럴줄 알았어요 ㅋㅋ 그래 개가 똥을 끊지.
2021.04.09 11:29
으이그 ㅋㅋㅋㅋ 유승민 저 자식도 안될 놈이네요
2021.04.09 12:02
어휴. 민주당만 그런게 아니라 국짐당 계열도 정말 정신 못 차리고 있네요.
2021.04.09 12:37
2021.04.09 13:24
2021.04.09 16:02
와우 홍카콜라님도 돌아오시는 모양이군요 ㅋㅋ
2021.04.09 21:23
저를 또 소환하시네요. ㅋㅋ ㅋ 국힘에서 여론에서 차기 대권 지지율 여론조사를 하면 유일하게 들어가는 사람이 유승민 하나죠. 무려 지지율이 2%, 그래도 현 국힘당원중에는 1위 입니다. 홍준표는 복당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고. 그 사람 혼자 윤석열 견제하는거죠. 지금 다음 원내대표로 뛰는 후보들이 권선동, 김태흠, 김기현 등인데 이 사람들 다 제가 윤석열하고 친해요. 아니요 제가 더 친해요 하고 서로 윤심이 나한테 있다고 경쟁하고 있어요. 국힘 내부에 당권을 갖고 싶어하는 올망졸망한 애들은 되게 많은데 언감 생심 대통령 꿈 한번이라도 꿔 볼 만한 사람은 유승민 하나에요. 당연히 유승민은 윤석열을 견제하고 싶죠. 그렇지만 유승민이 당내 입지가 대단한 것도 아니고. 유승민 본인의 자기 정치일 뿐이죠. 이제 대선 10개월 남았고 양당 후보는 4달안에 정해집니다. 보선 결과로 저쪽은 이재명이 정해졌고, 친문의 일부 이탈이 있어도 이재명은 현 정권과 거리가 있어 40% 정도는 받을 겁니다. 지금 국힘에 그 정도를 받을 수 있는 후보가 윤석열말고 있을까요? 정당은 정치자영업자들의 트러스트 성격이고 정치자영업업자들은 국힘이건 민주건 가라님 생각처럼 일사분란하지 않아요. 일사분란할 땐 자신의 이익의 방향이 한 방향일때만(인기 좋을 때의 친박, 친문 세력들 처럼) 가능합니다. 지금은 윤석열이 누구를 잡고 국힘에 들어가는게 본인한테 들어가는게 가장 유리한가 저울질하는 시간이죠. 대선에 대한 꿈이 있는 국힘 인사만이 윤석열을 견제합니다. 근데 그게 국힘안에는 딱 한명있고 그 논리에 맞게 그 분은 윤석열 견제하는 포지션을 잡는 것이고요. 그 분 뺴고 나머지는 어떡하면 윤하고 친해질까 나한테 전화 한번 안해주나? 이러고 있는 것이고요. 매우 예측가능하고 당연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