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5 09:45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820_0013118812&cID=10217&pID=10200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68주년을 기념해 봉하음악회가 30일 오후 7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대통령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추모기념 아니고
탄생기념.
아...구려.
(다른 건 모르겠고 제가 좋아하는 장필순이 왜 저기 가는지.. 물론 필순옹이 부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끝내줬지만요)
2014.08.25 09:58
2014.08.25 10:08
저 음악회를 구리다고 느끼는건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구리다가 무슨 뜻인지 알고 쓰는건지는 좀 의문이지만)
전 장필순씨가 저 음악회 가는건 그보다 열배는 더 이해가 되는걸요? 지금까지 장필순씨를 어떤 사람인지 가수인지도 모르고 헛 좋아하셨네요.
2014.08.25 10:09
장필순이 참여한 노무현 추모 앨범이야 ok인데 탄생 기념은,,,
2014.08.25 10:08
아...이딴건 좀 안하면 안되는건지...
2014.08.25 10:29
2014.08.25 10:28
2014.08.25 10:30
하긴 뭐 박정희 탄신제를 좋아하고 의미있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걸요. 구리다는 판단이야 개인의 자유지만. (예상 반응: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은 독재자, 쿠데타 군인, 여자 끼고 술마시다 총 맞은 사람 아니니깐 괜찮아요)
2014.08.25 10:36
탄신제와 탄생제를 동급으로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곧 모짜르트 탄생 260주년이군요.
일반적으로 고인이 된 사람을 기릴적에 일정 햇수가 지나면 추모보다는 탄생을 기리는 자리를 만듭니다.
노무현의 탄생을 축하하고 고인의 뜻을 기리는거야 그 팬들의 취향인거죠. 그걸 구리다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2014.08.25 10:41
모차르트 탄생 XX주년 기념 음악회, 말러 탄생 XX주년 기념 음악회 같은 것과
노무현 탄생 68주년 기념 음악회는 파토스 자체가 다르다는 걸 모르시나요?
2014.08.25 10:44
박정희'탄신제'와 노무현'탄생제'를 헷갈려하는 분께서 그런걸 다 구분하실 줄은 몰랐네요.
2014.08.25 10:40
박정희 탄신제를 좋아하고 의미있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물론 존중합니다. 저와는 영 다른 취향이지만 말이죠. 하지만 노무현과 박정희, 탄신제와 기념 음악회를 동급에 놓고 동일화 시키는 건 일종의 프레임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글쓴 분 취향이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어떻게 그걸 동급에 놓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거죠. 취향은 존중해 드리겠습니다.
2014.08.25 10:43
탄'신'제와 탄생 기념회가 다르긴 하죠. 카레맛 똥과 똥맛 카레의 급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2014.08.25 11:42
더러운 말솜씨네요.말발에서 밀리면 이렇게 지저분해지시는군요.
2014.08.25 10:36
생일 축하는 사람이 살아있을 때 안하면 좀 뻘쭘하다고 생각합니다. 생전에는 이런 행사가 없었다는 걸 봐도 알 수 있죠.
2014.08.25 10:38
칼리토/
님이 좋건말건 그건 상관없고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인은 그의 반대자는 물론이거니와 지지자들에게도 끊임없이 비판받고 견제되어야하는 존재라고 생각해서요. 무슨 연예인마냥 팬덤이 형성되서 그들에 의해 탄생몇주년 기념 이딴식으로 떠받들여져야하는 존재가 아니라요. 죽은 정치인을 기리는건 그의 자손들이 설이나 명절에 제사지내는 것만으로 충분하고, 또 그래야한다고 봅니다.
2014.08.25 10:45
뭐.. 저도 별 상관 없습니다. 말씀하신 바에는 전반적으로 동의하지만 고 노무현 대통령이 상징하는 건 개인 또는 자연인으로써의 의미보다는 그나마 민주적인 생각을 가지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했던 정치인이라는 일종의 상징이고 추모를 하거나 탄생을 기리는 건 좀 더 민주적인 정부, 정치, 정치인을 보고 싶다는 열망에 가깝지 않은가 해석합니다. 북이나 남이나 우상화는 똑같다고 물을 타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저에게는 노무현 개인 보다는 그가 살다가 간 행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잊혀지지 않고 이런 행사가 꾸준히 열리길 바랍니다. 노무현이 살아 돌아오길 바라는게 아니라 그가 열망했던 민주화가 자리잡기를 바라면서요.
2014.08.25 10:45
2014.08.25 10:55
그가 살다간 행보가 뭔가요? 그가 재임한 기간에는 민주주의나 그에 관계된 많은 것들이 항상 지켜지고 보호받았나요?
북이나 남이나 우상화는 똑같고, 박정희나 노무현이나 우상화는 똑같은겁니다. 그가 진짜 민주주의에 충실했고 그의 지지자들이 정말 민주주의사회에서 정치인이 생전or사후에 지켜야할 일들에 대해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봤다면 이따위 행사는 있어선 안되는겁니다. 늘 하는 생각이지만 백마탄 초인이 나타나서 모든걸 뒤바꿔주길 바라는 마음이 너무 커요(제 자신도 마찬가지고).
2014.08.25 11:18
옆에 붙어서 사초를 기록한 사관도 아니고 노무현 대통령 자체가 좌파라기 보다는 중도 우파에 가까운 정치적 스탠스를 가진 인물이라 욕을 먹어도 양쪽에서 골고루 심하게도 먹었지요. 그가 살다간 행보를 낱낱이 정리해서 보여드릴 시간도 능력도 없어서 그게 뭐냐..?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이어지는 정권에서의 행태들을 보면 그래도 민주주의에 입각한 합리적인 정치체계를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죽은 노무현이 살아돌아와도 아마 똑같이 욕을 먹을겁니다. 그래도 그렇게만 된다면 지금처럼 암담하고 미래가 없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적어도 들으려고 노력하고 그런 제스처라도 취한 대통령이니까요. 노무현의 지인, 지지자들이 그의 유산을 너무 이리저리 써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생전에 우상이 되기를 원치 않았던 사람을 우상화 할 수는 없는거죠. 역시나 사람들의 생각은 백인백색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님과 저의 생각의 온도차를 좁히려고 남기는 댓글은 아닙니다. 글쓰면서 저도 생각을 정리해 보는거구요. 님의 생각은 왠지 알것 같습니다. (비아냥 아니구요)
2014.08.25 10:57
2014.08.25 11:00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전반적인 국민들이 갖고 있는 추모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뭐가 구린지 잘 모르겠네요. 충분히 의미 있고 좋은 행사라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올해가 탄생 68주년밖에 안 되었다니...너무 아까운 나이에 떠나셨어요.
2014.08.25 11:04
여전히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온도차를 격하게 느낍니다.
이번 행사는 그가 그립다. 이제 우리가 노무현입니다.. 봉하음악회 이런 제하로 하는 음악회죠..
물론 노무현 대통령 탄생 68주년기념이라는 문구가 포스터에 명백히 붙어있습니다.
이제 나이도 먹어 밤새면 다음날 분명 힘들텐데 명절을 앞둔 주말 이리저리 바쁜 제가(새벽에 기차에서 내리면 바로 성묘를 가야합니다) 봉하열차를 타고 지인들과 그 음악회를 가는 이유는
그분의 탄생을 축하하는 이유도 아니고 그분을 추앙하는 이유도 아닙니다.
칼리토님 말씀처럼 그가 걸어온 길에 의미를 부여하고, 또한 저는 그 길이 옳은지는 알면서도 그 길에 적극적으로 함께하지 못한 묵은 죄의식을 인지하고 또 털어내는 과정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제가 해야할,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고민도 할 수 있고요.
그 흔한 깨시민 논쟁이 될 수도 있겠지요.
이걸 반신반인의 탄신제로 추앙하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것과 동일 선상에 놓고 본다면 의도적인 회피인지 정말 그 프레임에 걸려있으신건지 의심스럽습니다.
2014.08.25 11:12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을 잘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떠올릴때마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역시 죄책감이라는데 동의하구요. 그 이후 이어진 정권하에서는 그게 점점 더 심해지다가 세월호 정국에서는 고개를 들수가 없습니다. 광장에 나가 단식을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과격하게 정치적 행위를 할 용기도 없는 범인이지만 꼴이 점점 이상해 지고 있어요. 이래저래 정치에 무관심해지고 냉소주의로 살아가는게 제일 편하긴 하지만 그것도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답답한 현실에 먹고살 걱정도 커지고.. 막막한 요즘입니다.
2014.08.25 11:16
구린건 구린거에요. 이런 단순한 문제에 무슨 프레임입니까. 박정희 탄신제도 그럴싸한 이유와 핑계, 감상적인 이유로 수식할 수 있어요. "박정희가 걸어온 길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가 추진한 경제발전의 혜택을 누리고 있기에..."식으로 말입니다.
2014.08.25 11:29
2014.08.25 11:57
let it be.
2014.08.25 12:03
구리다고 표현한 것을 또 구리다라고 말하기는 오지랖의 늪에 빠지게 될것 같아요,
그리고, 누구의 생일을 기념하는것을 또 구리다라고 하는것도 마찬가지겠죠.
"내가 구리다는데 뭐"
"내가 참석하겠다는데 뭐"
2014.08.25 12:07
노무현이라는 사람과 연결지은 음악회를 한다는거는 그럴수있다치는데요, 생일날 맞춘건 구리긴하네요
2014.08.25 12:18
요즘 정치판에서 노무현 이야기 안나와서 속이 편안했는데 이런식으로 또 긁네요. 그냥 싫으면 언급을 말아주세요, 아직도 노무현만 생각하면 한켠이 아릿한데 언제쯤이면 이런 비아냥이 사라질런지 모르겠네요, 요즘 노무현은 노빠들보다도 아닌 사람들이 더 불러내는것 같습니다
2014.08.25 12:19
저는 노빠도 아니고 봉하마을 한 번 가본 적 없는 사람이지만, 제 눈엔 아무리 봐도 노무현 정부 당시에 모든 민주주의적 가치가 보호 되었다는 뉘앙스를 담은 글과 댓글들로는 읽히지 않고요. 그 시절에도 많은 문제들은 산재했었지만, 체감상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은 세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와 그의 딸을 추앙하는 사람들이 박정희 생가나 육영수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사업을 하는 것처럼, 노무현 탄생 음악회도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고 추억하고 싶은 사람들이 기획하여 진행할 행사일 텐데 관심 없으면 그 뿐 놔 두세요, 음악회 하는 그 날이 생일이든 기일이든. 사소한 어감 차이라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이 딴건' 이라는 표현과, 구리다고 말하면 구린게 되는 건 무슨 확신인지, 참 거슬려서 이 따위 댓글을 달아봅니다.
2014.08.25 12:43
+1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2014.08.25 12:27
추모기념이면 정치적이라고 물어뜯었겠죠.
노무현을 기억하는게 싫으면 노무현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좋은 세상을 만들면 됩니다. 그렇게 좀 해주세요.
2014.08.25 12:31
노무현과 위대한 탄생 음악회인가요? 세상을 뜬 한 정치인의 탄생일까지 기념해야 속이 풀리는 그 마인드가 참...이해하기 힘들군요.
2014.08.25 12:35
불편한 것도 많고, 혐오하는 것도 많고... 봉하음악제를 노무현 생일에 한다고 탄생일 축하라고 생각하는 그 마인드들이 참... 노무현을 기리는 음악제인데 그럼 날짜를 뭘로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생일이 가장 좋은 날짜일뿐이죠. 이런 거에까지 그렇게 불편들 할까 싶군요.
2014.08.25 12:55
관심이 왜 없어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연예인도 아닌 정치인 탄생날 맞춰 그를 추억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박통시절이 지금보다 더 나은세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덕분에 박근혜가 뽑혔고요. 과연 이들이 지도자로 있던 시절 탄압받던 사람들도 "많은 문제들이 산재했지만 그래도 지금보다 더 나은세상이었다"라는 생각을 할까요? 아니, 지금보다 더 나은세상이면 그건 면죄부가 되는건가요?
박정희 생각나 육영수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사업을 하는 것처럼 노무현을 기리고 추억하고 싶은 사람들이 진행하겠죠. 결국 두집단의 성격이 비슷하다는 얘기로 이해하면되겠군요.
2014.08.25 13:09
관심끊어주세요, 노빠들보다 더 노무현을 소환하는게 요즘 비노들이네요
2014.08.25 13:25
박정희 생각나 육영수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사업을 하는 것처럼 노무현을 기리고 추억하고 싶은 사람들이 진행하겠죠. 결국 두집단의 성격이 비슷하다는 얘기로 이해하면되겠군요.
---> 박통시절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니 그의 딸이 또 대통령이 되었겠죠.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단지 '더 나은 세상이었다' 는 수사 한 구절로 박통시절과 노통시절이 동일 선상에 놓여 비교될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정치에 무관심자인 저도 말할 수 있겠고요. 그러니 연예인이나 정치인이나 특정한 누군가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심리야 같거나 비슷할 수는 있어도, 집단의 성격마저 같다고 말할 순 없겠죠. 따라서 박통과 그의 딸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거대한 권력을 등에 업고 벌이는, 여러가지 막강한 기념사업이 아직도 횡행한 것이겠고요. 제 눈으로 보기엔 현 정부나 그 이전이나 아연실색할 일들이 하도 많았지만 그에 비해 이런 종류의 음악회마저 혹여 동급으로 보신다면, 님의 이해력에는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겠습니다.
2014.08.25 13:45
koudelka/
아뇨. 같아요. 노무현 추종자와 박정희 추종자는 놀라울정도로 똑같죠. 설마 박정희 추종하는 세력은 무조건 '거대한 권력을 등에 두고'있고 노무현 추종세력은 그렇지 않고...라고 생각하시나요? 뭐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안그런 사람도 많죠. SNS에 올릴법한 감성팔이 문구로 박정희-노무현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그들이고요. 우리가 박정희 탄신제(탄생제라고 해도 사실 별 상관없죠. 어차피 깔린 가치관은 비슷하니까)를 비웃는건 한 인물을 추모하는 감성을 비웃는게 아니라 박정희라는 인물-정확히는 그 시대에 망가진 민주주의와 그 체제 아래에서 살았던 약자들때문이죠. 그렇다면 노무현은? 노무현 정부는 여기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시는건가요? 아, 박정희정도는 아니겠지요. 근데 그건 박근혜도 마찬가지겠고요. 투표해서 뽑혔고 유신같은 얘기도 안하니 박정희정도는 아니겠지요?
2014.08.25 13:59
이렇다저렇다 늘어놔도 일단 쿠데타 일으킨 독재자와 정당한 선거로 뽑힌 대통령을 같은 선상에 놓는 건 참 이상하네요.
2014.08.25 14:15
그거아냐/
쿠데타는 박정희 비난의 포인트중 하나고, 그게 전부가 아니죠. 그리고 전 박정희=노무현이라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만?
박정희 탄신제를 욕하는게 단지 쿠데타로 대통령이 되었기때문이라고 보시나요? 아니죠. 끊임없이 비판-견제받아야할 정치인이 추종자들에 의해 숭배되는게 비웃을 일인거죠. 박정희 탄신제에 아주 좋은 핑계거리를 제공해줄 수 있는건 덤이겠고요.
2014.08.25 14:24
2014.08.25 14:35
부활/
죽은 정치인 생일맞춰서 그를 기리는 음악회한다는데 이걸 숭배로 보는게 유별난 일이라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몇몇분들은 노무현정부 집권기에 해외에 나가 계시고 한국 뉴스는 아예 안보고들 사셨나봐요.
2014.08.25 15:04
그냥 존경하는 사람 기리는 음악회인데요. 이런거까지 비웃는 사람들 보면 무슨 병자들 같습니다.
2014.08.25 16:01
ㅇㅇ적어도 쿨병환자는 되는 것 같네요.
2014.08.26 04:04
완전 공감이요.
2014.08.25 15:07
최소한 박정희나 그 딸에 비해서는 민주적이고 정통성이 있는 정치인이었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 행보는 충분히 존경을 받아 마땅한 것이었고요.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평가가 충분히 갈리기 때문에 이런 식의 지지자들이 모이는 작은 행사로 가는 거죠.
2014.08.25 15:07
장필순은 겉멋으로 좋아하신 듯.
이딴 글/댓글에서 필순이 누님을 좀 구해주고 싶네요.
2014.08.25 17:48
봉하음악회가 뭐가 그리 구리신지 모르겠네요.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신 이후 생신 무렵 여는 음악회가 올해로 다섯번째 입니다.
그 정신을 공감하고 그분을 추억하는 사람들이 모여 좋은 음악과 함께 민주주의와 정의 등을 이야기하는데 구리다면 그 구린내 제가 좀 풍기겠습니다.
이번주말 봉하열차 타고 지인들과 무박 2일 소풍갑니다.
저는 기대가 아주 만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