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20일 오후 이용찬과 3+1년, 최고 27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5억원 보장액 14억 원이며, 여기에 인센티브 13억 원이 붙었다. 계약 4년차인 2024년 옵션은 양측이 합의한 조건을 달성할 경우 실행된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77/0000300435



이용찬이 바로 합류하지는 않는다고 하던데.

"내일 선수단 미팅에 있고, 그때 만날 예정이다. 브리핑 후에 통화는 해보려고 한다."

- 투수 보강, 든든할 것 같다.

"아직 투구 수를 완전히 올린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재활 과정은 순조롭게 밟고 있다고 들었다. 직접 만나보고 어느정도 준비가 됐는지, 어떤 보직을 맡을지에 대해 얘기해봐야 하지 않을까."

- 보직은 언제 결정할 생각인지.

"마무리도 선발도 해본 선수다. 둘 중에 하나는 내려놔야 하는데, 선발로 나가려면 투구 수를 늘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불펜으로는 50개 정도 던졌다고 하니 더 얘기해봐야 한다. 작년 6월 수술했으니까 더 지켜보고 선수와 논의하면서 결정할 생각이다."

- 이용찬을 잡아달라고 했는지.

"이용찬 영입에 대해 단장님과 얘기를 하기는 했다. 투수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대화하다 이용찬 이름이 나왔다. 한 번 만나보겠다고 하셨다. 논의가 빠르게 진전됐다.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4~5일 쯤 전에 '이용찬은 어떻게 지내나요' 얘기를 꺼냈었다."

"모든 감독이라면 투수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수준있는 투수에 대한 욕심은 누구에게나 있다. 선수가 얼마나 준비가 됐고, 어느 팀이 관심이 있는지, 또 어느 정도를 원하는지 궁금했었다."

- 김진성이 말소됐는데. 

"구속이 떨어진 상태라 조정이 필요할 거로 봤다. 홍성민과 자리를 바꿨다. 열흘 정도 정비할 예정이다."

- 보호선수에 대한 고민이 들텐데.

"조금씩 얘기는 나오고 있다. 아직 시간은 있다. 필요한 보호선수를 추천할 예정이다."

- 이용찬이 들어가줘야 하는 자리가 있다면.

"선발로는 투구 수 늘리는 과정이 필요하고, 불펜에서는 수술 후 첫 시즌이라 연투는 어렵고 관리가 필요하다. 이용찬이 가야 하는 보직이 아니라 이용찬이 할 수 있는 자리에 넣어야 한다."

- 양의지와 호흡이 익숙한 선수인데.

"서로 잘 안다는 점은 알아가는 과정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본다."

- 겨울에도 이용찬 영입을 고려한 적이 있는지.

"논의는 있었다. 그런데 입대 예정 선수(김성욱 김형준 배재환 최성영)가 상무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과는 상황이 달랐다. 보호선수 명단 20명을 짜보니 어렵겠더라."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77/000030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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