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2 21:50
전 멕시코 배우 아드리아나 바라사 Adriana Barraza요.
영화 '바벨'에서 사막에 물도 못 마시고 험난하게 걸어가던 그 연기를 잊지를 못 하겠어요.
실제 고생도 많이하고 촬영하기도 했고.
그 해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 올랐을 때, 꼭 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예의상 올려주고 외국인은 안 주더군요.
불법체류자 멕시코인을 다룬 거라 사회적 문제와도 맞고, 지금이라면 충분히 받을만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2021.05.02 21:58
2021.05.02 22:18
2021.05.02 22:21
하비 와인스틴의 캠페인 덕을 본 거 이제는 다 알잖아요. 당시 팰트로 아버지가 아팠던 게 동정표를 좀 받게 했다는 말도 있고요.
그 이후로 블란쳇은 아카데미 상 두 번 받고 후보에도 자주 올랐으니 누가 재능있는지는 시간이 말해 주는 것 같네요.
2021.05.02 22:39
그쵸. 그 해 스트립도 있었는지 몰랐어서요.
블란쳇의 재밌는 쇼 영상이 있네요.
'팰트로에게 뺏긴 거 열받지 않았나. 그 정도를 뽕망치로 표현해달라'
https://youtu.be/qBGM2sQ22T8
2021.05.03 07:49
남과여의 아누크에메요 골글도 받았는데 엘리자베스테일러에 밀려서 못받았죠
중앙역 의 페르난다 몬테네그로요
글렌 클로스가 기네스 팰트로 저격해 이해할 수 없는 수상이라며 그 해 아카데미는 중앙역에 나온 배우가 받았어야 했다고 했는데 막상 당사자는 케이트 블란쳇이 받아야 했었다고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