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창피해질때

2021.03.28 20:28

메피스토 조회 수:491

* 예전에 2000년대 초중반 활동하던 신은성이란 솔로 여가수가 있었습니다.

댄스곡위주로 활동했었고 몇몇 예능, 광고에도 나왔었지만 그 시절 고만고만한 가수들이 그렇듯 큰인기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가장 최근 기사는 빅뱅 승리와 엮여서 사기혐의로 고소당했지만 취하된 것(-_-)



그래도 제 기억엔 이 가수의 Autumn Leaves란 노래가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데뷔곡도, 대표곡도 댄스곡이지만 이 노래가 더 좋았어요. 서글픈 멜로디 덕분에 '아깝다'라고 생각하던 곡이었죠. 


그런데.........



원곡이 있었네요. 재즈곡같은데 아무튼 원곡이 있었습니다. 그걸 요며칠사이에야 알았습니다.

원래 이쪽으로 문외한이긴 한데 신은성 노래 안다고 누구앞에서 잘난척한적도 없고 딱히 자부심을 가진것도 아닌데 혼자 얼굴이 확 달아오르더군요.


우연히 보게된 이 영상;즉흥연주도 꽤 훌륭해서 인터넷하는 동안 탭하나 따로두고 계속 들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9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3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75
115502 LG가 휴대폰 사업을 접는군요 333 [5] 메피스토 2021.04.21 620
115501 웹툰 '성경의 역사'의 세계관 [1] skelington 2021.04.21 638
115500 [넷플릭스바낭] 조혼 풍습을 다룬 인도 호러 '불불'을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21.04.21 946
115499 닉네임을 변경하였습니다. [2] 알레프 2021.04.21 567
115498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4] 조성용 2021.04.21 663
115497 가끔 세상이 음모에 가득차 있다고 느껴져요. [2] 고요 2021.04.21 633
115496 Monte Hellman 1932-2021 R.I.P. [1] 조성용 2021.04.21 201
115495 듀게 오픈카톡방 모집 [3] 물휴지 2021.04.21 278
115494 미녀와 야수 (2017) [4] catgotmy 2021.04.21 278
115493 카페 노티드 방문 후기 [5] 메피스토 2021.04.20 830
115492 조영남씨가 너무 역겨워요 [16] 존프락터 2021.04.20 2080
115491 씀바귀와 뽀리뱅이와 고들빼기를 구분하게 되었어요 [10] 채찬 2021.04.20 665
115490 Anthony Powell 1935-2021 R.I.P. 조성용 2021.04.20 246
115489 다른 종류의 위험 [3] Sonny 2021.04.20 864
115488 [게임바낭] 잡념 떨치기에 좋은 게임 하나 소개합니다 '썸퍼' [6] 로이배티 2021.04.20 422
115487 오늘은 장애인의 날 [2] 사팍 2021.04.20 293
115486 60대가 쓸만한 드론 있을까요? [4] 진유 2021.04.20 351
115485 저스티스 스나이더컷 잡담 [8] 메피스토 2021.04.20 494
115484 노매드랜드 봤어요. [6] thoma 2021.04.19 713
115483 [영화바낭] 원조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뉴 뮤턴트'를 봤습니다 [16] 로이배티 2021.04.19 70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