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리 힐즈의 아이들"에서 봤던 청순하고 매혹적인 미모, 그리고 그 이후 패리스 힐튼등과 더불어

벌였던 떠들썩한 헐리우드의 스캔들, 폭력사건들, 폭력의 수위가 대단해서 믿기지 않을 정도였죠.


우연히 "말하지 못한 진실"이란 영화에서 이제는 너무나 따뜻하고 사려깊은

고등학교 딸을 인격적으로 돌보고 있는 어머니로 나오는걸 보면서 세월이란

이토록 사람을 변하게 하는구나 싶네요.


그저 아주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만 보여요. 나이만 젊었더라면 딸의 역할에

잘 어울렸을텐데요.


-데이트 폭력을 소재로 하고 있답니다. 병적인 집착,통제 + 폭력의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그에 의해서 덫에 걸린 겁에 질린 동물처럼 희생자가 되어가는 안타까운 내용이죠.



그닥 아무도 관심을 안가진 영화일거 같지만 전 그렇게 형편없는 영화라고 여겨지진 않네요.


섀넌 도허티를 가쉽만으로 접했다가 그녀가 암에 걸렸다는걸 알았고

그리고 영화에서 본건 정말 수십년만이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1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989
115320 오랜만에 영화관 갔더니 알록 체험기 있네요 [2] 바다유영 2021.04.02 384
115319 CGV 아카데미 기획전 McGuffin 2021.04.02 324
115318 여곡성(2018) [2] catgotmy 2021.04.02 337
115317 금요일의 새벽글...(쟝블랑제리, 시끄러운 남자들) [1] 여은성 2021.04.02 483
115316 웨이브에서 더 스탠드 보신 분들 계신가요? [6] daviddain 2021.04.01 395
115315 MB아바타? 한강-서해 잇겠다는 오세훈표 공약 [4] 왜냐하면 2021.04.01 659
115314 LG 벽걸이형 에어컨 AS 서비스 어떤가요? [6] 산호초2010 2021.04.01 610
115313 설강화 논란 [22] 왜냐하면 2021.04.01 1449
115312 무슨 간식(과자) 좋아하시나요? [7] 예상수 2021.04.01 604
115311 스파이의 아내, 봤어요.(스포없음) [8] tomass 2021.04.01 517
115310 [논평]오세훈 용산참사 발언에 대한 민주노총의 입장 [5] 달보미 2021.04.01 854
115309 만우절입니다. [9] 달보미 2021.04.01 612
115308 루쉰이 이 알면 무덤 뚫고 하이킥 [3] soboo 2021.03.31 792
115307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올까요 [3] 으랏차 2021.03.31 873
115306 국힘당도 민주당도 낙선 캠페인 열심히 하는데 [2] forritz 2021.03.31 548
115305 참 그러고보면 미국 지하철에서 아시아 여성이 흑인한테 구타당할때 [15] 고요 2021.03.31 1324
115304 영화보고 싶어요 [3] 바다유영 2021.03.31 291
115303 담배는 중독성이 없는 이유 [6] 가끔영화 2021.03.31 843
115302 [게임바낭] 뭐라 설명하기 난감하지만 인상 깊었던 게임, '제네시스 느와르'를 소개합니다 [10] 로이배티 2021.03.31 928
115301 미이라 (1999) [4] catgotmy 2021.03.31 3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