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6 21:27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5161851047172
미국의 경우 트럼프의 선동과 더불어 마스크 관련 '전문가 집단'의 애매한 지침들 역시 코로나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죠?
이번엔 백신뽕 믿고 다시한번 애매하게 지침을 내려주는군요.
조금 나아진다 싶으면 규제를 풀어서 질병 확산에 기여하려고 하는건 주체가 무엇이건 동서양 모두의 공통점인가 봅니다.
2021.05.16 22:26
2021.05.17 08:49
일단 결과만 놓고 본다면 대단히 의심스러운 주장이군요.
2021.05.18 18:32
사망자 통계는 보신건가요? 사망자 통계를 무시하려고 하신다면 그보다 더 막강한 다른 통계가 과연 무엇인지요?
2021.05.17 06:46
between/
하루 확진자수가 몇만명단위로 늘어나는 곳이 한국보다 뭘 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이든으로 정권이 교체된 후 코로나 감염자수가 극적으로 줄었다는 기사가 있긴한데.......그건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이 철저하게 비상식적인 일이었기에 가능한 비교이지요. 물론 메피스토는 올해들어 대한민국 현정부의 코로나 대응정책에 불만이 매우 많은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그걸 까내리기 위해 50만명이 죽은 나라와 비교할 생각은 없습니다.
2021.05.17 07:20
동감입니다. 단지 백신을 손에 들고 있다는 점 말고 뭘 잘하고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2021.05.17 08:48
그동안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던 일부 안티백서들은 백신접종자가 늘어나자 "백신"이 옮을까 두려워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모로가도 방역에 성공만 하면 되긴하겠지만 참 황당한 일이에요.
2021.05.17 09:40
정말요? 빵 터지네요.
2021.05.17 09:43
무료인 백신은 맞지않고 20-30달러 사이의 가짜 접종증명서는 구매하는 분들이니까요...
2021.05.17 09:57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는 케이스겠군요.
2021.05.17 11:20
절대숫자만 보면 문제인건 맞는데, 추이를 보면 확실히 백신맞은 국가들은 감소세가 완연하고 미국도 그 중 하나인걸요. 한국이 3번째 웨이브이후에 그 전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는 반면에 미국의 경우는 감소세가 분명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극단적으로 총 감영자 숫자를 잘 억제하고 있지요. 한국보다 잘하고 어디보다 잘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결국 각국은 자신들에 맞는 방식의 방역을 하는거죠. 정부에 의한 방역 통제가 잘 먹히지 않는 사회인 영국과 미국은 백신을 선점하고 확보에 용이하니 백신이 없을때와는 다르게 완화책에 속도를 내는것이고, 한국과 같이 백신 수급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에는 여전히 기존의 통제를 유지하는 것이 나은 정책방향인거 아닐까요.
2021.05.17 16:59
한국사회가 미국과 영국만큼의 통제를 유지한 적이 있었는지도 전 잘 모르겠고요. 현재 한국의 백신 수급이 과연 용이하지 않은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감소세가 완연한 것도 방역당국에게 유의미한 일이겠으나 사람목숨이 달려있는데 절대숫자가 가장 중요한 지표가 아닐까요. 아무리 감소세가 완연해도 미국은 오늘도 만명이 넘게 감염이 되었고 수백명이 죽었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매일 1500명이상이 감염되면서 50명이상씩 죽어나가는 상황인 것이죠. 이수치를 보고도 지금 당장 미국상황과 한국상황을 바꿀수 있다면 기꺼이 바꾸겠다는 사람이 과연있을까요? 백신 접종이 언제 시작되는가도 중요하겠지만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절대적인 숫자 같습니다. 미국은 어처구니없는 지도자와 그에 걸맞는 지지자들을 만나서 말도안되는 재앙을 당했고 그 수습과정에 있는 것이지 미국상황에 맞는 대처를 한것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미국상황"이라는 것에대한 정의가 중요하겠지만요.
2021.05.17 14:50
마스크 착용 찬성하던 미국 게시판에서 백신 접종 다 맞았으면서도 마스크를 쓰겠다고 고집하는 건 일상으로의 복귀를 저해하는 행동이라는 논리를 펴더라고요. 좀 정서가 많이 다른가보다 싶어요.
2021.05.18 11:46
벌써 며칠전부터, 마스크 쓰고 나갔다가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마스크 벗으라고 소리지름을 당했다는 글들이 왕왕 올라오고 있어요. 안그래도 요새 미국내 아시안 헤잇 크라임이 문제 되는데, 걱정 많은 아시안들은 계속 마스크를 쓸것이고, kkk두건은 쓰고 잘만 다녀도 의료용 마스크 쓰면 숨못쉬어 죽을것 같은 어떤 백인들은 마스크 쓴 아시안들이 너무너무 혐오스럽겠죠. 누가 백신을 맞았는지 안맞았는지 확인할 시스템도 없는 나라에서, 안맞은 사람중에 안맞을 사람이 태반인 나라에서, 아직 백신 맞은 사람이 1/3 정도인 시점에, 저런 무책임한 결정을 내리다니.
그래도 정권 교체 후 한국보단 잘합니다 저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