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정보공개 명령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와 소니등의 회사들의 내부문건과 법정증언이 공개되고있어요. 팝콘들고 구경하는 입장에서 흥미로운 내용이 몇가지 있네요. 


1. 마이크로 소프트는 콘솔로 돈을 벌어본 적이 없다. 


콘솔이 돈이 안된다는 것은 그저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아예 이익이 난적이 한번도 없나보더라고요 ㅋㅋ

어차피 마소 생태계를 확장하는 미끼일 뿐이기는 합니다만 오피셜로 인정하시니 참 안스럽기도 하기는... 커녕 콘솔좀 풀어주세요. 님들아. 제발.


2. 마소의 라스트 오브 어스 2 분석 


경쟁자 소니의 대표작중 하나인 라스트 오브 어스2를 플레이 해본 마소측은 대단히 충격을 받은 모양입니다. 

-압도적인 퀄리티

-내러티브의 신기원

-차세대 콘솔의 이정표

-너티독의 개발능력은 지구최고

한국에서는 똥겜 취급받고 있는 사상최다 고티작을 마소측은 인상깊게 플레이한 모양이군요. 라오어팬으로서 뽕이 차오르는...


3. 크로스 플랫폼 지원하면서 소니만 비용요구.


소니가 크로스 플랫폼 지원에 미온적인거야 다들 알고 있었지만 추가비용까지 요구한건 진짜 시대착오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진짜 독점작 서너개정도 더 떨어져나가면 이번세대가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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