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일 2013-09-18

2021.04.02 18:01

녕녕 조회 수:450

어렵게(아이디 비번 도대체 왜이렇게 한거야 ㅋㅋ) 로그인해서 가입일을 보니 

2013년 9월.. 것도 눈팅하다가 가입하려고 마음먹기까지 시간은 기억도 안나지만 

그때가 스물일곱이었네요. 


회사에서 월급도둑질을 하려고 궁리하다가 아주 가끔 들여다 보곤 했던 

듀게의 지난 8년을 꽤나 꼼꼼히 읽으면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예전처럼 글이 올라오지 않아 하루하루 새 글을 기다리다가 

쑥스럽지만 제가 등록하면 가영님의 댓글 하나라도 달리겠지 싶어서요 ㅎㅎ 

봄 싫었는데 목련이 너무 좋아지고(백목련)

조금 쪽팔린것쯤이야 이제는 아무렇지 않아졌다고나 할까요. 

많은 분들이 떠나신 것 같아요. 

저는 눈팅만 했는데 왜 아쉬운거야 ...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는 재미가 없어요.

그때도 어린 나이었을텐데 저는 이곳이 참 좋았고, 지금도 좋네요- 

왤까요 왤까 왜지 


저는 8년 전보다 더 건강해졌고, 

더 즐겁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네요.

나이가 들었는데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만큼 아픈 20대를 보냈나봐요. 



음.. 

8년동안 모두 어떻게 지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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