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8 12:35
2021.04.08 13:27
2021.04.08 13:32
2021.04.08 13:50
이제 당내에서 깽판치시다가 몇몇 말잘듣는 애들 데리고 "이놈들 고쳐쓰려고했으나 역시나 안되겠다!"하며 뛰쳐나와서 꿈에 그리던 윤석열과 구태정당들을 모두 비토하는 제3세력을 만들려하지 않을까요?
2021.04.08 14:05
위에 주간안철수에도 썼지만, 국힘이 너무 크게 이겨서요...
추호 할배가 며칠전까지만해도 5% 정도로 이길거라고 했는데, 그정도 차이로 이기는게 추호 할배한테 베스트였거든요.
그런데 너무 크게 이겨버렸으니 추호 할배 없어도 할만하다고 자신감이 붙어 버린거죠.
2021.04.08 14:03
그냥 결과론이죠.
그는 2017년 대선에서는 안철수옆에 있었고,
작년 총선에서는 국힘 역사상 최고의 패배를 기록했죠.
이번 보궐에서도 그냥 흐름대로 나두었던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MB박근혜를 지운것이 아닌 MB의 부활이에요...
이것은 김종인이 원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렇게 진행된 것이에요.
안철수가 열심히 뛰어준것도 김종인의 덕이라고 할수 없잖아요.
그냥 무엇에 홀려 MB가 되고, 무엇에 홀려 안철수가 자세를 낮추고 열심히 한거죠..
2021.04.08 14:15
저는 이렇게 된거 민주당 비대위원장으로 김종인을 다시 데려오자는 농담이 조금 웃기긴 하더군요.
오세훈이 너무 크게 이겨서 도리어 독이 될 것 같습니다.
선거 이긴지 하루도 안지나서 김종인이 다시 (국힘당 지도부에) 돌아오시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말 나오기 시작하는거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