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8 13:43
퀸 메이브가 친구인 엘레나를 찾아갔는데 화가인 엘레나의 집에 걸린 그림이 타마라 드 렘피카의 그림과 비슷해서 메이브가 동성애자임을 암시한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타마라가 양성애자였죠.
https://www.google.com/search?q=tamara+de+lempicka+art&client=ms-android-skt-kr&prmd=isnv&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N7KGMj6DwAhVV7J4KHeXgBBQQ_AUoAXoECAIQAQ
이런 암시는 유식해야 이해할 수 있군요. 전 당연히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 ㅋㅋㅋ
'더 보이스'에서 퀸 메이브는 나름 맘에 드는 캐릭터인데, 그래서 구경하기가 참 피곤하기도 합니다. 언젠가 홈랜더가 주요 인물들 중 누군가를 죽인다면 그 첫번째가 이 분이 될 것 같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