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잠깐 언급했었습니다.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search_keyword=%EB%A9%94%ED%94%BC&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13921994


그래서 윙을 질렀습니다.



* 유플러스샵에서 공시지원금 60만원에 15%인가 더 줍니다. 총액 69만원정도. 단, 요금제 제한이 있고요.

일반 대리점보다 더 줍니다. 일반 대리점은 대부분 55~60 지원금 얘기했거든요. 거기에 유플샵은 사은품이라고 무선이어폰과 네이버 페이를 줍니다.


결론적으로 제 기준으로 폰케어 5000원짜리 까지 합해서 지금 내는 요금과 차이가 없습니다(500~1000원정도). 

어차피 인터넷 묶음상품 쓰고 있어서 저 역시 요금제를 제한적으로만 써야하기도 하고요.


특이점 중 하나였던 짐벌모드라던가 카메라 움직임은 확실히 재미있긴하더군요. 갤럭시도 이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 그리고 핵심인 스위블 기능. 짐벌모드와 같이 가는거죠. 이게 좀 신기하긴한데 .... 유툽보면서 아래 디스플레이에서 게임을 하거나, 혹은 게임 오토 돌려놓고 인터넷을 하거나 카메라를 움직이거나 등등.

오홍??이라고 생각할 요소들이 몇몇 있긴합니다. 하지만 완전 혁신 충격 신세경은 아니고요. 이 장난감 재미있네?정도. 


몇몇앱;스위블 많이 하라고 디자인되거나 패치된 앱들은 오히려 기능이 확 와닿진 않았습니다.

예를들어 가로로 스위블된 유툽동영상을 보면서 밑에 디스플레이를 통해 리플을 보는 방식은 네이버 브라우저(웨일)를 이용해야하는데, 이 경우 영상해상도에 제한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터치하면 해상도가 주르륵 떠야하는데 그런게 안뜨고 낮은 해상도로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기계산지 얼마 안됐으니 기능을 숙지하지 못했거나 이해하지 못한 메피스토일 가능성도 있긴합니다.


위에건 그냥 특이한점이고, 명백한 단점이.......있습니다.

악세사리가 없습니다. 케이스, 보호필름, 강화유리필름 등. 


새재품에 동봉된 케이스와 보호필름이 있지만 폰 특성상 전면 디스플레이가 엄청 얇아서 불안불안하고, 동봉된 케이스는 기름바른 것도 아닌데 꽤 미끌거립니다.

둘사이에 기가막힌 시너지가 일어나면 산지 며칠만에폰케어 보험을 이용해야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지금은 추가 기념품이라고 레트로 컨셉의 폰케이스와 에코백도 함께 왔는데........음. 그 자체로 신박하긴하지만 대중적인 코드로 느껴질만큼의 기념품 디자인은 아니었습니다.)


원래 LG폰들은 저같이 LG의 마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이나 호기심많은 고객들 위주로 운용되긴합니다. 

그래서인지 체감적으로 시중에 풀린 악세사리가 적게 느껴졌습니다. 기본적인건 있지만 물량도 물량이고 종류도 적지요. 


지금 폰악세사리 가게 가면 온통 아이폰과 갤럭시 투성이고, LG계열은 아예 없거나 구석에 있어요. 하긴 기계 자체가 팔리질 않으니ㅋㅋㅋ

이제 아예 사업을 접는다고해서 그런지 그 적은 악세사리조차도 빠짝 마른거죠.


썼다시피 인터넷 얘기는 아닙니다. 인터넷엔 몇몇이 풀려 있어요. 

하지만 메피스토는 오프라인족이라서 완전히는 아니지만 물건은 가급적 직접 보고 고르는걸 상대적으로 선호합니다. 

2~3년 된 폰악세사리라면 단종된게 아니라 오히려 기존 풀린 물량빨이 있습니다.

근데 비교적 최신폰인 윙폰은 아예 악세사리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물량도 없습니다. 원래 안팔리기도 했겠지만.



* 메피스토의 마지막 LG폰이 되려나요. 

아이폰은 죽어도 싫고 갤럭시는 너무 약해서 믿음이 안가고...이렇다할만큼 훅 들어오는게 아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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