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1 23:00
서울시민 "내가 민주당에 등 돌린 이유"
https://news.v.daum.net/v/20210411210816754
■ 20·30대 “배신당한 느낌”
2030세대에선 정부·여당의 ‘위선을 심판해야 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 무주택자 “내 집 마련의 좌절감”, 유주택자 “재건축 희망”
■ 소상공인 “경제활성화가 우선”
위와 같은 구성으로 기사를 작성했는데, 너무 날림으로 썼네요.
여론조사라면 표본이나 응답율등으로 답변의 정확성을 이야기할 수는 있는데,
이건 뭐,,,그냥 길에서 몇명 인터뷰한 수준의 기사...
위에, 대충 3가지로 요약을 했는데,
대선에서도 민주당은 이미 패했네요.
2021.04.11 23:14
2021.04.11 23:28
1. 위선적인 모습은 언제든 발굴됩니다. 도덕성은 민주당에게만 묻겠다,
2. 유주택자 무주택자 모두에게 지지를 받을 수 없는 진퇴양난,
3. 경제활성화라는 명목으로 방역을 소홀히 했으면 더 가루가 되게 까였겠죠..언론들 신나죠.
그리고 방역을 망했으면 경제도 망했습니다. 지금 그 가운데서 줄타기 하고 있고요.
위의 1,2,3과 같은 프레임으로 고정되면 민주당은 이길 방법이 없어요...
2021.04.11 23:48
위선적인 모습은 언제 어디서나 발굴되지만
조적조처럼 상징적으로 드러나는 경우는 흔치 않죠ㅎ
2021.04.12 00:13
2021.04.12 12:08
전 조국씨 상당히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요.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이사람 뭔가 크게 망가진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집니다. 소시오패스일까요? 아니면 본인이 "당했다"는 억울함으로 악에 받친 걸까요. 전 위선자를 꽤 좋아합니다. 디폴트가 악인 세상에서 선인 척이라도 하는 게 어디냐 싶어서요. 그런데 최소한 위선이 걸렸으면 잠수라도 타는게 국룰아닙니까....이분은 정말 여러차원에서 대단해요.
2021.04.12 12:25
억울해 하고만 있을 듯 합니다. 우쭈쭈해 주는 지지자들 있으니 더 상태가 심각해진 듯 하고요. 저는 이 사람 만에 하나 대통령되면 이명박 못지 않게 꼼꼼히 해쳐 먹을 사람같습니다.
선거 후 54시간 sns잠수타니 사람들이 뭔 일있냐 할 정도로 sns중독 관종이란 이미지가 단단히 박힌 듯 해요. 딸도 멘탈이 범상치 않은 거 같고요.
친문이야 주군과 가신의 관계처럼 문대통령이 마음의 빚 있다니 조국 우쭈쭈하는 것 같은데 그런 식의 관계를 문대통령한테 형성해 본 적 없는 저는 그런 운동권 정서가 퇴행적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2021.04.12 21:45
물티슈로 자동차를 닦아줄 정도더군요. 링크
2021.04.12 21:48
2021.04.11 23:49
오세훈이 성추행으로 시장직에서 물러나거나 자해하진 않았죠.
2021.04.12 13:24
2021.04.12 17:29
어 김학의 차관이라든가이라든가는 어떻게 하죠
2021.04.12 21:08
2021.04.13 16:20
2021.04.14 11:17
뭘 어떻게 합니까.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없어져야 하는 정당이라는 뜻이죠.
-> 그러나 지지율이나 선거 득표 결과를 보면 국민은 정의당 국민의당이 없어져야 할 당이라고 생각하는 중.
2021.04.12 21:16
2021.04.13 16:20
뛰어넘지는 못했다고 생각하는데
이 말도 접수하겠습니다. 감사
2021.04.14 13:40
제 생각엔..
기사 말미 이야기 처럼 그렇다고 오세훈/국힘 좋아서 찍은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
기존 정치세력들에 대한 거부감이 극에 달한 이때야말로 제3세력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적기인 것 같은데..
물에 물탄듯한 사람이 나와서 정책 이야기는 1도 안하고 뜬구름잡는 이야기 하면서 가만히만 있으면 (이렇게 말하니 진중권 막대기론 같지만ㅋㅋㅋ) 가능성이 제일 있을듯한..
근데 그 제3세력이랄만한 사람이 마땅히 없네요... 안철수야 뭐 이미 국힘에서 단물빼고 버린(버릴) 사람..
그나마 민주당에게 남은 기회랄만한 게 이번 초선의원들 성명서 같은데,
그것도 강성지지자들에게 집중포화를 받고 있으니.. 미래는 여전히 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