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미국에선 발렌타인데이 안따진다고 누가...오피스메이트는 와이프랑 갈 레스토랑 예약하고 (결국 일생겨서 못가게 되었지만 메롱-_-) 어떤 애는 휴가 내서(!) 애인 만나러 가고 등등.


기회다 싶어서 한국의 미풍양속에 대해 오피스메이트에게 설파했습니다. 우리 한쿡에선 3월 14일에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한다옹. 원래 사탕이지만 나는 뭐 하얀 백이나 하얀 구두 다 괜찮다옹.

...

여기까지 설명을 했더니 복사용지를 (하야니깐) 내밀었단 얘기는 지난번에 썼는데 오늘은 뜬금없이 "내 발렌타인 선물은?" 하고 물어서 "네가 뭘 줘야 나도 줄것 아니냐" 하고 따졌더니,


그랬더니...


오피스메이트는 포스트잇 (그것도 쓰다 남은 거)을 내밀었습니다. 흑흑.


+ 이번주 모던패밀리 발렌타인 에피소드도 주옥같으네요.

제일 크게 웃은 부분은 글로리아가 제이한테 하는 대사. "I am the second wife Jay, why do you treat me like I'm the first?" 아아아 촌철살인이네요.


+ 집에와서 놀다가 더합니다.

지쵸카쵸(좋아하는 콤비입니다) 코모토 준이치씨의 "짜증나는 한국어 강좌"라는 프로그램이 있네요. 이것을 한번 이마에 올려놓아도 될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67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86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895
115172 저도 묻어가는 크록스 질문.. [18] 들판의 별 2010.07.15 4259
115171 종말에 다가가며[동인게임] catgotmy 2010.06.09 4259
115170 김무성 긴급속보 [10] 닥터슬럼프 2015.09.11 4258
115169 [불판] 브라질 월드컵 4강 1경기 독일 vs 브라질 [146] 아마데우스 2014.07.09 4258
115168 겨울왕국에 열광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용엔 스포가 없으나 댓글엔 달릴지 모릅니다.) [29] April 2014.01.28 4258
115167 다듀쪽에서 반격할라나 모르겠네요. [29] catgotmy 2013.08.25 4258
115166 [퍼온사진] 가을 패션! 하지만 패션의 완성은 몸매(얼굴). [5] 초코 2012.10.18 4258
115165 연예인의 대학 특례 입학 [14] mad hatter 2011.10.22 4258
115164 [뻘글]평생 놀고 먹으려면 얼마 있어야 할까요 [16] 불별 2011.08.15 4258
115163 [오늘 나가수] 1위- ***, 7위- ***입니다 (제목 수정) [33] zidan 2011.07.10 4258
115162 [기사펌] 싸인 김은희 작가 인터뷰 - 김어준이 만난 여자 [7] livehigh 2011.02.24 4258
» 발렌타인 잡담 (개그포함)+코모토 준이치씨의 "짜증나는 한국어 강좌"+이번주 모던 패밀리 [12] loving_rabbit 2011.02.12 4258
115160 여자친구의 연락이 뜸하네요... [7] 익명- 2011.02.03 4258
115159 덕후 테스트. [17] nishi 2010.11.15 4258
115158 아기 이야기 종결자 - 여자들 군대도 안가면서 애는 왜 안낳나요? [49] 룽게 2011.01.07 4258
115157 요즘 꽂힌 브랜드 Lush [16] 선케 2010.11.27 4258
115156 좀 뒷북이지만,, 실버합창단 노래하는데 왜들 울죠? [24] 빨간먼지 2010.09.30 4258
115155 mc몽은 불구속 입건되는군요 [9] carcass 2010.09.11 4258
115154 슈퍼스타K [18] 서리* 2010.09.04 4258
115153 출구조사 결과 [43] 닥터슬럼프 2016.04.13 42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