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귀는 사람이 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대외적으로 아직 싱글인 경우 들어오는 선/소개팅 제안은 어떻게 거절해야 무난한가요?

저는 뭐 열심히 보고 있는데...(쿨럭)

어제 친척 모임에서 단 한번도 선/소개팅을 본적이 없다는 서른살 사촌동생에게 모 어르신이 '너도 그 드라마에 나오는 걔처럼 그런건 아니지?' 하고 농반진반을 던지셨습니다.

(하지만 나는 네가 누군갈 만나고 있다는걸 알고 있지롱...)

 

 

 

2.

 

십수년 해외생활한 사촌여동생이 귀국했습니다.

이제 엄마 아빠랑 같이 지내는게 좋지만, 주말엔 심심하다고 '오빤 주말에 뭘하길래 그리 바쁘냐' 라고 물어 봅니다.

동호회 얘기를 했더니 어디가 좋은지 좀 알려달랍니다.

하지만 듀게를 소개시켜 줄 순 없었.... (먼산)

 

어렸을땐 바로 밑의 동생이라 정말 친하게 잘 놀았는데 십수년만에 보니까 참 어색하더군요. 나보다 키도 커..!!

저도 조기유학 보내달라고 졸랐으면 키 좀 커서 돌아왔을지도...(응?)

 

그래서... 어린시절 유학을 갔다가 귀국해서 딱히 학교친구도 없고, 회사 친구도 없는 30대 싱글 여성에게 권유할만한 커뮤니티는 무엇이 있을까요?

 

 

 

3.

 

오늘 아침부터 팀장한테 욕먹고 바쁘고, 정신없고, 욕먹고, 바쁘고, 짜증내고...의 반복입니다.

마가 낀 한주인가...

 

그래도 다음주엔 휴가에요... 아직 아무것도 확정한 계획이 없지만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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