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4 09:51
2021.03.14 12:34
2021.03.14 13:42
도발적인 상상력이 너무 이쁘네요.
"밤은 아무말도 안 하지만"
이 뉘앙스 어떡하죠..
2021.03.14 13:44
2021.03.14 17:11
조카와 통화하거나 sns에 올린 어떤 글을 읽을 때, 아름다움의 근원을 아는 아이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곤 해요. 그런 느낌을 주는 사람이 시인인 거죠. - -:
얼굴을 본 지 어언 2년이 지났네요. 런던을 떠나올 때, 항용 어른들이 하는 영혼 1도 없이 '이모랑 같이 서울갑시다~'라는 빈 말을 던졌었죠. 고개를 살짝 떨군 채 한 손으로 벽을 척 짚더니 한숨을 포옥 쉬더라고요. 일 분쯤 후, 결연히 말하기를, "이모, 제가 여기서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아서 지금은 서울에 같이 갈 수 없어요."
ㅋㅋ
2021.03.14 17:48
2021.03.14 20:21
2021.03.15 01:06
가영님 반가워요. 기다렸어요. 잘 지내시죠?
2021.03.15 04:23
welcom back~
제 경우 마음 다치는 일을 겪고 나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곤 하더라고요. 마음/ 몸 다 무사히 복구되기를...
2021.03.15 08:10
2021.03.15 02:07
2021.03.15 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