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6 17:56
오른쪽 중족골 부상…치료에만 6주 소요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최송아 기자 =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발을 다쳐 올 시즌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 "김연아가 훈련 중 오른쪽 발등에 심한 통증을 느껴 얼마 전 검사를 받은 결과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2013-2014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10월 25∼27일·캐나다 세인트존)와 5차 대회(11월 15∼17일·프랑스 파리)에 모두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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