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2 23:55
그동안의 대선 승리 측엔 공통점이 있었죠.
드라마와 메시지가 그것이죠.
김영삼의 대통령이 되기위한 집요함?? 그리고 문민정부
김대중의 인동초 그리고 화해
노무현의 고졸신화 그리고 기득권에 대한 개혁의 메시지
이명박의 영웅시대 그리고 경제 성장
이번 대선의 메시지는 경제 민주화가 될거라 생각했었죠.
그래서 야권에 유리한 구도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경제민주화 논쟁이 실종되어버렸어요.
현재 드라마는 오히려 박근혜 쪽이 가지고 있죠.
20대 시절 퍼스트레이디... 국가와 결혼한 여자 대통령...
문재인은 지난 대선의 정동영 만큼이나 존재감이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선거 전술차원의 대응도 무척 잘못하고 잇어요.
한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민주당 선거 캠프는 연이은 자살골을 넣고 있죠.
엇그제 남성연대에 대한 민주당의 논평
그리고 오늘 동계올림픽 공동개최
정치적으로 올바름에 관한 일이더라도
이 시점에서는 감성적으로 접근하는게 좋습니다.
지금 민주당의 방식은 정치적으로 올바를지 몰라도 유권자의 마음을 울리지는 못해요.
노무현은 후보시절 색깔 공세를
장인 빨치산 논란에 대한 한마디로 정리해 버렸죠.
"그렇다고 내 아내를 버리라는 말입니까?"
몇시간 동안 토론하며 연좌죄의 문제점, 한국 근현대사의 진실 등등을 설파하는것보단
저 한마디가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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