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밤마다에서 전화연결했네요. 쌍빈의 시대라더니.. 전화연결만으로도 객석 및 출연자까지 흥분의 도가니예요. 물론 한낱 시청자일뿐인 저도요.ㅎ
근데 오늘 새롭게 안 사실은 전 현빈<원빈이였네요. 시가때메 당연히 현빈을 기대했는데 예상을 뒤엎고 원빈에게 매혹당했어요.
일단 전화음성이 원빈이 훨씬좋고(현빈은 상대적으로 가는 목소리) 아휴 그 수줍어하는 웃음이라니 (현빈은 조금은 능청스러운 느낌 캐릭터탓인지) 지금 그 순간의 느낌을 뭐라 정리하기 어려운데 스타로서의 아우라, 주변을 일시정지시키는 매력,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어요. 저 사람의 이야기를 오래 들어보고싶다 뭐 이런 느낌?
아으 오늘밤 잠은 다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