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아내, 유재중 성추문 거짓 증언에 개입" 검찰기록 입수
https://newstapa.org/article/J9C1v

부산의 일간지 국제신문이 “2012년 총선 당시 유재중 전 의원의 성추문을 거짓으로 증언한 대가로 공천 경쟁자인 박형준 후보 측으로부터 5천만 원을 받았다”는 증언 당사자의 녹취파일과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기사 : “박형준에 5천만 원 받고  유재중 성추문 거짓 증언”)

뉴스타파는 이 사건에 박형준 후보의 아내와 당시 캠프 관계자들이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의 검찰 수사기록을 입수했다. 검찰은 수사 기록에서, 거짓 폭로를 기획한 사람은 박형준 후보의 아내 조현 씨였고 거짓 폭로의 당사자를 설득하고 도와주고 피신시킨 것도 조현 씨의 측근들과 박형준 캠프 관계자들이었다고 봤다. 

2012년, 부산 수영구 새누리당 공천 과정의 ‘막장 드라마’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현역이던 유재중 의원과 박형준 현 국민의 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수영구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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