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휴업하고 외진 곳에 공부하러 와있습니다. 식당 퀄리티는 처음은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니 처참합니다. 돼지고기 아니면...김치(중국산일까봐 걱정) 말고 먹을만한 반찬이 없습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이라 단순히 영양사분을 탓하기는 그렇고... 좀 더 건강한 식사를 하고 싶은데, 주변에 다른 가게도 없어서 어렵네요. 다시 사바세계로 돌아가면 좀 더 건강한 비건위주 채식을 고려해보고 싶습니다.


이상하게 한국은 식단의 중요성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대학병원에서 먹은 식사가 기억에 남아요. 차라리 5000원 내외로 그런 식사를 하면 괜찮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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